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KBS 국제방송(KBS WORLD Radio), 대한항공·아시아나(가나다순)와 함께 기내 한국어교육 서비스에 첫발을 내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항공·아시아나와 협업하여 KBS 국제방송의 한국어 강좌를 기내 AOD(Audio on Demand)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

음성 AOD 서비스(영어)는 다음달 1일부터 제공되며, 아시아나의 경우 미주·구주·대양주·동남아 23개 노선 및 단거리 30개 노선에서, 대한항공의 경우 중대형 항공기 위주 미주·구주·대양주·동남아 등 35개 노선 및 일부 단거리 노선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음성 AOD 서비스는 KBS 국제방송이 제작한 Let's Learn Korean으로, 인사를 주고받는 기본 대화에서부터 공항 도착 및 세관 수속, 환전, 택시 타기, 호텔·식당·지하철 이용, 길 묻기 등 외국 관광객들이 한국에 도착하여 접할 수 있는 3분 내외의 대화(초급 수준)로 구성되어 있다.

기내에 탑승하는 관광객들은 KBS 아나운서가 녹음한 정확한 표준 한국어 발음을 통하여 한국 방문 기간 중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별 표현을 익힐 수 있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밖에도 동영상 또는 플래시 형태의 관광 한국어 교육 자료도 제작하여, 항공기 내 VOD(Video on Demand) 서비스로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공동 브랜드를 활용하여 전 세계 다양한 한국어보급기관의 명칭을 ‘세종학당’으로 통일하는 ‘세종학당 공동 브랜드화’ 전략도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한국어 교육 서비스 확대를 통하여 한국어에 대한 인지도와 수요자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

이번 기내 한국어 강좌 AOD 서비스도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어 사용에 대한 관심을 증가시키는 한편, 한국어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서 국가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물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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