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부노인복지타운’ 조성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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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8 13:52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가 고령화사회에 대비해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스스로의 건강관리와 여가선용을 위한 공간으로 건립중인 ‘북부노인복지타운’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

내년 2월 준공을 앞둔 북부노인복지타운은 총사업비 210억원을 투입해 올 3월 북구 효령동 일원에 부지 103천㎡ 건축 연면적 4,493㎡의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착공했다.

현재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건축실내공사, 야외체육시설, 잔디광장 등 마감공사중이다.

북부노인복지타운은 한곳에서 요가, 바둑, 컴퓨터, 목욕, 식사 등 어르신들이 선택해 테마형식으로 즐길 수 있는 종합적인 여가 서비스 시설과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원하는 종합지원센터, 공동작업장 등을 갖추게 된다.

남녀노소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크볼장을 9홀 규모로 설치하고 게이트볼장과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등 옥외 체육시설을 마련해 일과 건강관리, 여가 등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하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남구 노대동 노인 복합 여가문화시설인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을 지난 6월10일 개원, 어르신들의 활발한 이용과 전국 벤치마킹 대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북부노인복지타운을 통해 밝은 노후생활은 물론 ‘어르신도 할 수 있다’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어르신들의 긍정적 사회참여를 유도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복지공동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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