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과학터치’,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대구에서 새로운 과학지식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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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2009-10-08 16:00
대전--(뉴스와이어)--한국연구재단(이사장 박찬모)은 과학을 친구삼아 꿈을 키워가는 ‘금요일에 과학터치’ 강연을 10월 9일(금) 오후 6시 30분 서울 부산 대전 광주 대구 5대 도시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서울 정독도서관(종로구 북촌길)에서는 이강욱 청운초등학교 교사가 “과학과 친해지기”라는 제목으로 도입강연을, 한국연구재단 정영대 박사가 “나노기술의 미래와 응용분야”라는 제목으로 본 강연을 실시한다. 정영대 박사는 나노 기술의 응용분야로서 최근 인간 대 로봇의 팔씨름대회가 개최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인공근육과 상용화가 기대되는 캡슐형 내시경에 대해 설명하고, 나노 움직임을 가장 정확하게 관찰할 수 있는 원자 현미경을 소개한다.

부산 구포도서관(북구 구포2동)에서는 “다박사의 과학공장(과학드라마)”이라는 제목으로 박효진 부산과학기술협의회 전임강사가 도입강연을, 서용권 동아대학교 교수가 “마이크로 세계에서의 유체혼합”이라는 제목으로 본 강연을 한다. 서용권 교수는 바이오칩(Biochip)과 랩온칩(Lab-on-chip)과 같은 마이크로 기기의 원리 및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혼합현상의 몇 가지 예를 들어 유체혼합 기술과 카오스 혼합에 대하여 알기 쉽게 강연한다.

대전 교육과학연구원(유성구 대덕대로)에서는 “가을철 별자리”라는 제목으로 최동열 대전고등학교 교사가 도입강연을, 김태완 대구가톨릭대학교 교수가 “황금알을 낳는 닭”이라는 제목으로 본 강연을 한다. 김태완 교수는 자연 상태에서 가지고 있는 본래의 유전자가 아닌 외래 유전자가 도입된 동물인 형질전환 동물의 생산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그 중에서도 특히 형질전환 닭을 바이오의약품의 대량생산을 위한 생체반응기로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강연하여 유전공학이 어떻게 인간의 삶에 응용될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광주 중앙도서관(동구 서석초등길)에서는 “잠망경 만들기”라는 제목으로 박기만 대성여자중학교 교사가 도입강연자로, “3차원 레이저 현미경”이라는 주제로 김덕영 광주과학기술원 교수가 본 강연자로 나선다. 김덕영 교수는 형광물질이나 나노물질을 이용하여 살아있는 세포를 죽이거나 변형시키지 않고 실시간으로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는 나노 광 이미징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이 기술을 이용하여 개발 중인 3차원 나노 광학현미경을 소개하며 미래 현미경 기술의 발전 전망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대구 두류도서관(달서구 두류공원로)에서는 이수환 성서초등학교 교사가 “마술 속에 과학이?”라는 제목으로 도입강연을, 국립농업과학원 서석철 박사가 “식물생명공학과 녹색혁명”이라는 제목으로 본 강연을 실시한다. 서석철 박사는 현대생명공학 기술을 적용하여 개발한 유전자변형생물체의 재배 및 상업화 현황에 대해 알아보고, 유전자변형생물체에 대한 국내소비자의 부정적인 인식과 오해를 바로잡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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