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하반기 사업용 화물자동차 11대 보상감차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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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9 09:08

울산--(뉴스와이어)--국토해양부 ‘사업용 화물자동차 감차계획’에 따라 지난 8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하반기 울산지역 사업용 화물자동차 보상감차 신청을 받은 결과 최종적으로 11대가 접수됐다.

울산시는 한계상황에 도달한 화물차주 등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2009년도 사업용 화물자동차 보상감차 신청이 상반기 10대에 이어 하반기는 개별화물 3대, 용달화물 8대 등 총 11대가 신청했다고 밝혔다.

감차 신청접수된 화물자동차는 국토해양부에서 심사한 후 10월20일까지 잠정사업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잠정사업대상자에 대해 감정평가 등을 거쳐 12월중 감차보상금(차량가격+폐업지원금)을 지급하게 되며 감차된 차량은 폐차, 공공사업 활용 또는 매각 등의 방법으로 처리하게 된다.

폐업지원금 기준금액은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조사한 차종별 3년간 월평균 순수익의 6개월분을 기준 산정됐으며, 감차보상금은 보통 1000만원에서 45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울산시는 감차를 위한 사업비로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

한편 국토해양부 2009년도 하반기 보상감차에는 전국적으로 190대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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