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마침내 광화문광장 우리 역사 문화 상징 공간으로 거듭나”
세종대왕 동상 제막식 인사말을 통해 오 시장은 대한민국 상징가로로 거듭난 광화문광장에 세종대왕 동상이 자리함으로써 마침내 광화문광장이 우리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거듭났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오 시장은 우리 역사와 문화, 예술의 역사를 광화문광장에 담고자, 용맹과 애국의 상징인 이순신 장군 동상과 함께 창의와 애민의 상징인 세종대왕의 동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한다.
또 오 시장은 동상기단을 통해 이어진 세종이야기는 백성을 섬기고 백성과 소통한 민본의 리더십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야기가 문화가 되고 삶이 되고 경제가 되는 지금, 과거 육조거리를 복원해 조성된 광화문광장과 이곳에 자리한 세종대왕의 이야기는 광화문 광장의 역사성을 더욱 매력적으로 부각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다.
서울시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조각가 김영원 교수, 세종대왕동상위원회 그리고 서울시가 혼연일체 돼 제작한 ‘세종대왕 동상’은 권위를 벗어 던진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40대 후반 용안의 모습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세종대왕 동상 지하, 지하철 광화문역과 연결되도록 광화문광장 지하 옛 지하 보·차도(세종문화회관~KT사옥) 3,200㎡에 들어서는 ‘세종이야기’에는 세종대왕의 민본사상과 한글창제 과정 및 세계적 가치를 한 자리에서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됐다.
서울시는 ‘세종이야기’를 서울을 찾는 외국인들이 반드시 들러 품격 있는 우리 역사문화를 구체적으로 체험하는 공간으로 조성, 링컨을 알면 미국을 알 수 있듯이 세종대왕을 알면 우리나라의 역사적 정체성을 알 수 있도록 서울의 가장 강렬한 매력 포인트로 브랜드화 한다는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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