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2009 부산국제필름커미션·영화산업박람회, 3일간 부산에서 열려

부산--(뉴스와이어)--전 세계 및 아시아 필름커미션, 영상산업체 간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아시아 최고의 영상산업도시 조성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제9회 2009 부산국제필름커미션&영화산업박람회((Busan International Film Commission & Industry Showcase 2009. 이하 BIFCOM 2009)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 10월 12일부터 3일간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지난 2001년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BIFCOM은 촬영 장소, 촬영 장비, 후반작업 등 영화 제작과 관련된 모든 분야의 회사들이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각종 홍보 활동을 펼치는 마케팅의 장으로 국·내외 영화제작자, 영화산업관계자 및 기관, 로케이션 매니저, 방송프로그램 제작자 등 2,000여 명이 참가하고 총 15개국 59개 팀들이 BIFCOM 전시장에 전시 부스를 설치해 기술시연회, 비즈니스 미팅과 전문기자재를 전시한다.

BIFCOM에 참가한 전 세계 영상위원회(Film Commission)들은 그 지역으로 영화·영상물의 촬영을 유치함은 물론 영상산업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교환하고 있으며, 그동안 <마린보이>(필리핀), <바람이 머무는 곳 히말라야>(네팔), <놈, 놈, 놈>(중국) 등 수많은 한국 영화들의 해외 촬영이 이루어지는 등 BIFCOM을 통해 교환된 영상산업 정보들은 아시아 각국의 상호 로케이션(location)과 공동 제작을 활성화시키는데 비중 있게 기여해 왔다.

올해 ‘필름커미션’(영상위원회 및 영화촬영지원기구) 파트에는 부산영상위원회를 비롯하여 전주, 서울, 제주 등 10개의 한국 영상위원회가 부스를 차리고, 일본 역시 일본필름커미션을 필두로 삿포로, 고베 등 13개 영상위원회가 참가하며, 그 외 미국, 북스칸디나비아, 필리핀,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요르단 등 모두 15개국 41개 팀, 영상산업체 파트는 한국의 AZworks 등 13개 업체와 홍콩, 뉴질랜드 일본 태국 등18개 팀이 전시부스를 차리고 기술시연회 및 비즈니스미팅 및 전문기자재 전시를 할 예정이다.

한편 10월 12일(월) 오전 11시 파라다이스호텔 2층 그랜드볼룸 앞 복도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배영길 부산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BIFCOM 참가자 70여명이 참석하며, 이어서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국 HFR, 일본 소니 등 영상산업체 7개 업체의 영상기술 연구개발 기술시연회가 열릴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영상문화산업과
051-888-8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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