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국악단 제100회 정기연주회 15일(목) 개최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 도립국악단(상임지휘자 김만석)은 10. 15일(목) 저녁 7시30분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100회 정기연주회를 가진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제100회 정기공연을 기념해 그간 국악단의 성장과 발전을 함께 이끌어 온 역대 지휘자와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

현재 국악단 상임지휘자인 김만석 지휘자를 비롯해 국악단의 창단을 이끌고, 초석을 잘 다진 초대지휘자 곽태천(현, 영남대학교 음악대학장) 교수와 3대 윤명구(현, 경북대학교 예술대학장) 교수가 객원지휘하고, 명인명창의 무대로 (사)경기민요보존회 대구광역시 지회장인 이은자씨와 국립창극단의 남상일씨가 특별출연한다.

△우리비나리 / 지휘_ 곽태천, 민요_이은자외 4
△정백혼(精白魂) / 지휘_김만석, 무용_도립국악단 무용팀
△소리놀이 1+1 / 지휘_윤명구
△창작판소리 “흥부네 대박났네”(초연) / 지휘_김만석, 소리_남상일
△판굿과 관현악 / 지휘_김만석, 사물_도립국악단 사물팀

살과 액을 풀면서 복을 빌고 만사가 대길하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우리비나리”는 곽태천 교수의 지휘와 이은자 명창을 비롯한 5명의 소리꾼의 노래로 감상할 수 있다. 다양하고 현대적인 리듬감이 살아있는 이경섭 작곡의 “소리놀이 1+1”은 윤명구 교수가 객원 지휘한다.

이어 창작국악의 새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현 지휘자 김만석의 지휘로 이번 공연에서 첫선을 보이는 창작판소리 “흥부네 대박났네”를 국립창극단의 남상일 명창이 들려줄 예정이며, 국악단의 무용팀과 사물팀의 역량이 돋보일 무용과 관현악 “정백혼(精白魂)”과 “판굿과 관현악”등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지난 1992년 도민과 많은 국악인들의 관심과 기대 속에 창단한 도립국악단은 그간 1,000여회가 넘는 크고 작은 공연을 통해 전통 음악의 선율을 전하며 국악 전문 연주단으로의 위상과 경쟁력을 키워왔다”며 “이번 공연이 제2의 도약을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축하와 격려를 당부한다”고 했다.

입장료가 전석 무료인 이번 공연은 선착순으로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며, 공연 당일 우리 도를 방문하는 일본 오사카 도민회 회원들도 함께 관람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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