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통합교육 우수기관을 찾습니다

2009-10-12 08:00
서울--(뉴스와이어)--‘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에서는 국회연구단체 ‘장애아이 We Can’ (회장 나경원 국회의원)·국립특수교육원(원장 이효자)·삼성화재(사장 지대섭)와 함께 어린이들의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해 주고 더불어 사는 사회의 건전한 사고를 확립하기 위하여 초등·중학교의 통합학급과 보육·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2009‘장애인먼저’실천 통합교육 우수기관” 추천을 받는다.

“우리가 최고야!”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통합교육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초등·중학교 통합학급과 보육·유아교육기관을 선정하여 따뜻한 사회통합의 현장을 널리 전파하고, 장애를 가진 어린이에 대한 사회의 따뜻한 관심 촉구하고자 지난 2002년부터 마련되었다.

2008년에는 학부모, 학습도움반 교사, 동료교사들로부터 추천을 받은 총 83개 학급과 기관이 응모해 경기 동부중학교 등 중학교 4개 학급, 서울 대동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12개 학급, 울산 꽃바위 유치원 등 유아교육기관 6개소가 선정되었다.

추천 대상은 전국의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나 장애를 가진 학생이 재학 중인 초등학교 통합학급이나 중학교 통합학급, 통합학급이 아니더라도 장애등록이 된 학생이 소속된 학급이나, 전국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 중에서 장애를 가진 원생과 함께 모범적으로 통합보육·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추천 방법은 추천서를 국립특수교육원(kise.go.kr)이나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wefirst.or.kr) 홈페이지에서 다운받거나 자체양식으로 주요 공적 사항 및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 사례(UCC자료나 사진 첨부)와 추천자의 인적사항과 추천기관과의 관계를 꼭 기록해야 한다. 추천은 누구나 가능하며, 학교장이나 특수교사, 사회복지관련 기관장, 보육·유아교육기관장이 추천하거나 UCC나 기타 동영상자료를 제출하면 가산점이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김성수 사업국장은 “통합교육을 통해 즐겁게 1년을 보낸 학생들을 칭찬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이므로 선생님과 학부모님께서 많은 추천을 바란다”고 했다.

접수는 10월 19일부터 30일(금)까지이며, 우편(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11-11 한서빌딩 405호)이나, E-mail(cfpd@chol.com), 또는 FAX(02-784-9729)로도 가능하다. 선정기준은 학급 분위기를 가장 중요하게 심사하며, 장애를 가진 어린이 수(정원대비)·장애유형·특수교육관련 종사자(전체 종사자에 대한 비율)·추천인·통합노력·학생 원생만족도·대외적으로 귀감사례인지 여부가 기준이 된다.

선정된 기관 및 학급에게는 ‘장애인먼저’실천 통합교육 우수기관 단체상을, 선정 기관의 장애를 가진 친구와 가장 모범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초등학생 및 중학생 각 1명에게는 국회연구단체 ‘장애아이, We Can’회장 표창을, 선정된 통합학급 교사 및 보육·유아교육기관장에게는 국립특수교육원장 상장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5일 백범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개요
장애인먼저실천운동은 장애인을 배려하고 함께 살아가는 국민운동으로, 장애인의 사회통합 촉진을 위한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대한민국 1교시, 뽀꼬 아 뽀꼬 캠프 및 음악회, 비바챔버앙상블 운영, 모니터 사업, 장애인식개선 드라마 제작 등 다양한 인식개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wefirs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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