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최초 관세행정 영문 학술지 창간

대전--(뉴스와이어)--관세청(청장 : 허용석)과 (사)한국관세학회(회장 : 박형래 교수)는 국내외 관세 및 무역정책을 학문적 시각에서 연구·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우리 관세행정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우리나라 관세행정 최초의 영문학술지 ‘The Journal of Customs and Trade’를 창간하였다.

연 2회 발간될 ‘The Journal of Customs and Trade’는, 관세이론의 학문적 발전을 모색하고 있는 한국관세학회와 세계 최고의 관세행정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는 관세청간의 상호 협력관계의 결정체로서, 이를 통해 우리 관세행정이 세계무역기구(WTO), 세계관세기구(WCO), 자유무역협정(FTA) 등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국제무역환경 속에서 논의되고 있는 각종 국제 이슈들을 리드하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창간호에는 허용석 관세청장의 “세계최고 관세청을 향하여(Working toward the World's Best Customs)”, 한국관세학회장 박형래 교수 외 2명의 “해외 반덤핑관세청원이 한국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 필리핀 마닐라 대학 툴라오(Tullao) 교수의 “동남아시아에서 인적자원 이동에 영향을 미치는 원활화 조치” 등을 게재하고 있다. 나아가 향후에는 관세행정 차원에서의 녹색성장 지원, 무역원활화 핵심이슈(통관단일창구 촉진 등), 보호 무역주의의 부작용 등을 계속하여 다룰 계획이다

관세청은 세계관세기구 174개 회원국과 국내외 관련 학계, 연구단체 등에 이번 학술지를 배포하여 우리의 관세행정 시스템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한편, 사회과학논문인용색인(Social Science Citation Index)에의 등재도 별도 추진, 관세와 무역 관련 각종 연구결과를 국제사회와 공유함으로써 향후 국제적 논의를 주도하여 나갈 예정이다.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웹사이트: http://www.customs.go.kr

연락처

관세청 교역협력과
(042)481-7964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