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경제통상 협력비전 보고서’ 서명
이번 서명된 ‘한·중 경제통상 협력비전 보고서’는 향후 양국간 경제통상 분야 협력의 방향과 목표를 제시하는 전략적인 지침서로서 2005년도에 체결된 기존 보고서를 한중 양국간의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에 걸맞게 수정·보완한 것이다.
양국 정부는 한국 외교통상부와 중국 상무부 주도하에 그간 3차례의 국장급 공동 작업반회의를 개최하여 보고서 수정·보완 작업을 진행
ㅇ 제1차 회의(08.8.11, 서울) : 공동작업반 구성 및 보고서 목차 협의
ㅇ 제2차 회의(08.11.12, 북경) : 보고서 통합문안 초안 협의
ㅇ 제3차 회의(09.3.30, 서울) : 보고서 주요 쟁점 문안 타결
보고서의 목차 및 주요내용
ㅇ 서언
ㅇ 한·중 경제통상 협력 현황
ㅇ 한·중 경제통상 협력의 발전전망과 과제
- 2015년 양국간 교역 3,000억불 달성
- 한중 FTA 체결 검토 및 저탄소 녹색성장 전략에 따른 산업협력 범위 확대 등
ㅇ 한·중 중점 협력분야 및 정책방향
- 자동차, 철강, 조선, 정보통신, 첨단기술, 에너지 등
ㅇ 결론
- 무역실무회담을 통해 이행상황 점검
금번 서명된 ‘비전보고서’는 향후 10년간(2018년까지) 양국 경제통상 협력의 가이드라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양국 정부는 주기적으로 이행현황을 점검해 나갈 것이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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