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2009 위아자 나눔장터 참석 “저소득층 어린이의 웃음소리를 높여주세요”
인사말을 통해 오 시장은 오늘 지갑을 여는 분들은 저소득층 어린이의 웃음소리도 높이고 지구 환경도 푸르게 만드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것이라며, 사랑과 나눔도 실천하고 소중한 추억도 많이 만들기 바란다고 밝힌다.
서울시와 중앙일보, 아르다운 가게, 위스타트운동본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벼룩시장인 ‘위(위 스타트)·아(아름다운 가게)·자(자원봉사) 나눔장터’는 이날 16시30분까지 열리며 총 2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판매에는 위아자 나눔 장터 홈페이지를 통해 9월 한 달 간 사전 판매신청을 한 개인 350팀, 기업 등 단체 40팀 등 총 390여 팀이 참여하며, 판매 참가자는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쓰지 않는 재활용품을 가져와 판매한 뒤 수익금의 50%(기업과 단체는 수익금 100%)를 위·아·자 나눔 장터에 기부한다. 기부금 전액은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교육과 복지를 위해 쓰인다.
특히 이날 13시부터 명사 애장품 경매가 이루어질 예정인데, 오세훈 시장은 위아자 나눔장터에 지난 7월 FC서울과의 친선경기차 방한한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티셔츠를 기증품으로 내놓은 바 있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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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 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