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머니, 유통결제∙모바일 결제수단으로 급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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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카드
2009-10-12 09:09
서울--(뉴스와이어)--교통결제 카드로 출발한 T-money(티머니) 선불카드가 현금과 신용카드를 대체하는 소액결제 수단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최근 T-money는 교통결제를 넘어 온∙오프라인 유통결제와 모바일 결제분야로 사용 영역을 확대하면서 이용건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휴대전화에 T-money를 탑재한 ‘모바일 T-money’(SKT T cash, KT T-money, LGT T-money)는 9월말에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하면서 새로운 결제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T-money 발행사인 한국스마트카드(대표 박계현)에 따르면,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2,500만장의 카드가 발급된 T-money는 유통결제 실적이 매년 급성장하는 추세다. T-money의 교통결제를 제외한 유통결제 건수는 2006년 362만 건에서 2007년 595만 건으로 64% 증가했고, 2008년에는 2056만 건을 기록해 전년대비 성장률이 245%에 달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배 가량 증가한 총 4000만 건의 결제건수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처럼 T-money가 유통결제 분야에서 달성하고 있는 빠른 성장세는 신용카드 사용이 부담스럽고 현금 사용은 불편한 1만원 이하 소액결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덕분이다. 또한 전국 5만여 개 가맹점을 확보한 사용처의 빠른 확대도 주요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 T-money는 GS25, 훼미리마트, 세븐일레븐 등 전국 편의점 8천여 매장을 비롯해 에뛰드하우스, 미스터도넛, 피카디리 영화관, PC방, 롯데월드, 교보문고, 티켓리스 입장(창덕궁 등 주요 고궁 및 SK 와이번스 인천문학경기장), 대학 캠퍼스, 무인기기, 공공주차장, 공공기관 등을 가맹점으로 확보하고 있다.

새로운 결제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모바일 T-money의 성장세도 눈에 띈다. 이동통신 3사를 합쳐 단기간에 이용자 100만명을 넘어선 모바일 T-money는 3세대(3G) 휴대폰의 USIM(범용가입자인증모듈)칩에 T-money 자동충전과 결제 기능을 탑재해, 교통결제와 온∙오프라인 유통결제가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한국스마트카드와 SKT가 2007년 3월 제휴해 서비스를 첫 상용화한 모바일 T-money는 현재 SKT의 ‘T cash’, KT의 ‘KT T-money’, LGT의 ‘LGT T-money’라는 브랜드로 서비스가 제공되면서 이용자가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모바일 T-money는 잔액 자동충전 기능과 휴대폰 하나로 대중교통은 물론 5만여 개 유통결제 가맹점과 G마켓∙11번가 등 60여개 온라인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한 편리함으로 이용률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대중교통과 유통결제를 합한 모바일 T-money 결제건수는 올해 1월 492만 건에서 8월 1153만 건으로 134% 급증했다. 올해 1월~8월까지 결제 건수는 총 7600만 건이다.

한국스마트카드는 T-money 유통결제와 SKT의 모바일 T-money 서비스인 ‘T cash’ 이용을 한층 활성화하는 ‘T-money & T cash가 함께하는 프렌즈 페스티벌’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T-money와 T cash로 제휴 가맹점에서 결제한 고객 증 추첨을 통해 햅틱 아몰레드폰(10명), 아이팟 나노(20명), 넷북(10명), 교보문고 도서교환권(50명), 에뛰드하우스 바디세트(35명), 티머니 충전권(200명)을 증정한다. T-money 또는 T cash를 사용하면 응모되며, 11월 10일 티머니 홈페이지(www.t-money.co.kr)를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또한 제휴 브랜드와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10월 31일까지 훼미리마트, GS25, 세븐일레븐 등 6개 편의점과 에뛰드하우스, 피카디리극장, 교보문고, 미스터도넛에서 T-money로 결제하면 월 합산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15,000원을 티머니 무료충전권으로 돌려준다. ▲또 12월 31일까지 에뛰드하우스, 피카디리극장, 교보문고, 미스터도넛에서 매월 3회 이상 T-money로 결제한 모든 고객에게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대학 캠퍼스에서는 10월 31일까지 숙명여대, 동국대, 서울산업대, 백석대 학생식당에서 T-money로 결제하면 200원을 할인해주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G마켓에서는 11월 7일까지 모바일 T-money(T cash, KT T-money)로 결제하면 3천원 할인쿠폰을 주고, T cash 결제 고객에게는 결제 금액의 최대 10%를 T cash로 재충전 해준다. ▲카드택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영수증 즉석 당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11월 6일까지 카드택시에서 KB카드로 결제한 고객 총 3천명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티머니로 결제한 고객 1만명에게는 티머니 2천원 충전권을 증정한다.

한국스마트카드 박계현 대표는 “새로운 소액결제 수단으로 경쟁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는 T-money는 현금사용 비중이 높은 소액결제 시장에서 이용 점유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모바일 지갑 시대를 연 모바일 T-money의 빠른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스마트카드 개요
한국스마트카드는 모바일 시대를 맞아 교통 결제를 넘어 광범위한 일상에서 더 편리한 지불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4년 서울시 신교통시스템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 첨단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으며 2008년 뉴질랜드, 2011년 콜롬비아 보고타에 진출한 이래 꾸준히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특히 2013년에는 세계 최초로 후불 청구 방식의 ‘모바일 티머니(Mobile T-money)’를 선보이며 스마트 결제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한국스마트카드는 2014년 ‘고객’, ‘도전’, ‘상생협력’, ‘사회공헌’ 등을 4대 핵심 가치로 설정, 실천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t-mone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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