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IT산업발전 유공자 포상

2009-10-13 07:00
서울--(뉴스와이어)--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윤종용)는 10월 13일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을 비롯한 전자.IT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전자.IT의 날 기념 리셉션을 갖고 전자·IT산업발전 유공자 54명에 대해 포상을 실시.

영예의 은탑산업훈장은 IT분야 기술개발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우위 확보에 기여하고 원가구조의 혁신을 통한 가격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IT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데 공헌한 공로로 LG전자 신기섭 부사장이 수상.

(주)디이엔티 박창현 대표는 평판디스플레이장비의 국산화를 통해 기존 장비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기술경쟁력을 확보하여 일본에 대한 기술의존 탈피 및 해외시장을 개척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

산업포장은 LG이노텍㈜ 신용철 상무와 삼영전자공업㈜ 지수식 노조위원장이 각각 수상. 신용철 상무는 CD-ROM에 사용되는 소형모터 국산화를 실현시켰으며 EU지역으로 수출을 확대함으로써 Spindle Motor분야 세계시장 점유율 2위 확보에 크게 기여. 지수식 노조위원장은 현장의 생산성향상을 통해 핵심전자부품인 알루미늄 전해콘덴서의 국산화를 주도함으로써 우리나라 전자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한편, 건전한 노사문화 창출로 업계의 귀감이 된 공로를 인정.

이밖에 ㈜코스콤(주) 김광현 대표 등 5명이 대통령표창을, ㈜남성 윤성호 부사장 등 6명이 국무총리표창을, 히로세코리아(주) 하양수 선임연구원 등 39명이 지식경제부장관표창을 각각 수상.

최경환 장관은 축사를 통해 “IT 융합을 통한 신성장동력 창출과, 그린 IT, 스마트 그리드 등 녹색 성장을 위한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대한민국의 영원한 힘으로서 IT 산업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IT 산업의 든든한 후원자로 장관부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피력

리셉션이 끝난 후 최경환 장관, 김문수 경기지사를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은 윤종용 전자진흥회장의 안내를 받아 한국전자산업대전 개막식에 참석하여 전시장을 돌아보며 출품업체 관계자들을 격려.

‘전자.IT의 날’은 2005년 전자수출 1,000억불 돌파를 기념하여 제정되었으며, 10월에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 IT전시회인 한국전자전(KES) 개막일에 맞춰 성대한 기념식 및 리셉션과 함께 전자·IT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해 매년 포상을 실시. 특히 금년은 전자.IT산업 50년을 맞아 전년에 비해 포상규모가 확대되어 전자.IT업계의 사기진작을 정책적으로 배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개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전자/정보통신 관련 업체들로 구송된 협회단체입니다. 지난 1976년 창립되어, 한국전자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정부와 업계간의 상호 교량 역할을 감당해 오고 있습니다. 회원사로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을 비롯한 부품소재 등 일반 중소기업 등 400여개사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활동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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