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에서는 운현궁을 관람하는 관람객들에게 궁중문화의 장중함과 우아함을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우리의 전통 궁중문화를 보여주기 위하여 매년 봄·가을에 고종·명성후 국혼례 행사를 재현하고 있다. 이번 봄 재현 행사는 4월 16일(토)에 재현하며 가을 행사는 10월 15일(토)로 예정되어 있다.

고종·명성후 가례는 고종3년(1866년) 3월 21일 고종과 명성후 민씨의 국혼례가 실제 거행되었던 운현궁에서 재현되는데, 이 행사는 운현궁자문위원회 등의 철저한 고증과 자문을 통하여 지나간 역사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기회로 삼고,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문화를 새롭게 부각시켜 보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날 명성후로 출연하는 여성은 지난 4월2일(토) 운현궁에서 재현된 「왕비간택행사」에서 삼간택에 뽑힌 규수이며, 고종은 인터넷을 통해 공개모집하여 선발된 시민이 참여함으로써 관람객과 함께 전통문화의 진수인 궁중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참고로, 운현궁은 흥선대원군의 사저로써 그의 둘째 아들인 고종께서 왕위에 즉위하시기 전까지 생활하던 잠저이며 고종 3년 당시 15세의 고종과 16세의 명성후가 가례를 올린 별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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