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사우디 워터&파워 포럼에서 이노베이션 어워드 수상
두산중공업 윤석원 전무(Water BG장)가 11일 사우디 아라비아 제다 현지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수전력청 관계자로 부터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005년말 8억5천만 달러에 쇼아이바 3단계 해수담수화 플랜트를 수주해 설계에서부터 기자재 제작, 설치, 시운전에 이르는 전 과정을 EPC(Engineering , Procurement & Construction) 방식으로 일괄 수행해 왔으며 올해 안에 준공한다는 계획임.
제다시 남쪽 110km 지점에 건설되는 이 해수담수화 플랜트는 하루 담수 생산량 88만톤의 세계 최대 규모로 하루 300만 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음.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물 부족이 가장 극심한 제다 지역의 갈증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음.
두산중공업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지난 1978년 파라잔을 시작으로 쇼아이바 3단계까지 하루에 550여만명이 마실 수 있는 161만톤의 해수담수화 플랜트를 공급했으며, 지금도 24만톤 규모의 제다 해수담수화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음.
SWPF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물과 전력 산업 활성화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 전력청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전시회임.
웹사이트: http://www.doosanheav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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