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사업본부, ‘가을밤, 풀벌레 소리를 듣다!’ 체험 실시
고덕수변생태복원지는 풀벌레들의 소리를 조용히 만끽할 수 있는, 서울에서도 몇 안 되는 장소 중 하나다. 생태계 복원 이후 지금까지 잔날개여치, 실베짱이, 왕귀뚜라미, 쌕쌔기 등 다양한 풀벌레들이 관찰되고 있는데, 본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보다 풀벌레들과 친해질 수 있고 어린이들이 자연과 곤충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마련되었다.
“고덕수변생태복원지”는 과거 농작물 식재 등으로 훼손되어 있던 한강변 지역으로 2003년 생태복원 사업을 통해 새롭게 복원·조성되었으며, 이후 복원 관리를 통해 다양한 생물이 어우러진 뛰어난 자연환경으로 2007년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
국내 최고의 곤충전문가와 함께 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자연재료를 이용하여 풀벌레 만들기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종류를 구별하고 소리 내는 방법 배우기 ▲한강에서 만날 수 있는 풀벌레를 직접 채집한 후 분류하고 채집한 풀벌레의 이름과 특징 알아보기 등을 즐길 수 있다.
‘가을밤, 풀벌레 소리를 듣다!’는 10월 17일(토) 오후 4:30~8:00까지 운영되며 간편한 복장에 필기구 등 개인용품과 도시락만 준비하면 된다. 참여는 무료.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실 경우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를 통해 예약신청(선착순 30가족) 후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강사업본부 생태과(02-3780-0855)로 문의하면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웹사이트: http://hangang.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
생태과장 박원근
02-3780-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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