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덕수궁에서 열리는‘2009 한복사랑페스티벌

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모델센터인터내셔널(회장 도신우)의 주관으로 다음주인 10월 23일(금)~24일(토) 양일간 덕수궁에서 ‘2009 한복사랑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청이 후원하고 중앙대학교 의류학과와 (사)한국전통복식협회가 공동협력하여 진행된다.

<한복, 바람에 누비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중견 한복 디자이너들이 한복의 품격과 경향을 보여주는 ‘한복디자이너 컬렉션’과, 차세대 신진 한복디자이너로 성장가능성을 보여주는 공모전 참가자들의 ‘온누리 한복디자인공모전 패션쇼’가 열린다.

‘한복디자이너 컬렉션’은 “얼, 멋, 누리”의 세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공모를 통해 선발된 중견디자이너들이 참여하는 국내 유일한 한복컬렉션이다. 전통한복 뿐 아니라, 한복의 전통과 품격을 간직한 디자이너들이 새로운 한복의 경향과 세계로 나가는 한복의 아름다움을 보여줄 예정이다.

24일(토) 진행되는 ‘온누리 한복디자인공모전 패션쇼’는 전문인부터 학생, 한복을 사랑하는 일반인까지 315작품이 응모한 가운데 이중 45작품을 선정하여 패션쇼를 진행하게 된다. 입상자에게는 봉황상(1작품/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상금 500만원), 기린상(2작품/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상금 각 200만원)이 수여되며, 백호상(3작품/ 중앙대학교총장상/ 상금 각 100만원), 운학상(입상/ 한복사랑 페스티벌 조직위원회장상)이 수여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한복사랑페스티벌’은 한복인들이 협력하여 국민에게 한복을 보다 친근하게 인식시켜 대중화하려는 움직임에서 비롯되었다. 지난해 10월 18일~19일 여의도 공원에서 열린 바 있다.

2009 한복사랑페스티벌의 특별행사로 ‘TV드라마의상패션쇼’와 ‘이리자 한복 패션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민속혼례복패션쇼’ 및 부부의 결혼 60주년을 기념하는 우리 고유의 잔치인 회혼례를 ‘회혼례복 패션쇼’를 통해 선보인다.

고조선시대에서 조선시대에 이르는 한복의 변천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시대별로 엄선한 ‘TV드라마 의상 패션쇼’는 드라마 속 이야기와 인물관계를 재연, 드라마 주제곡과 함께 연출하여 색다른 재미를 줄 예정이다. 고조선시대인 MBC 드라마 <주몽>, 신라시대의 MBC드라마 <선덕여왕>, 고려시대인 KBS드라마 <천추태후>, 마지막인 조선시대는 KBS드라마<황진이>가 펼쳐진다. 이 패션쇼를 위해 ‘임 호’, ‘김승수’, ‘지주연’, ‘이희영’, ‘이태승’(이상 연기자), ‘조수아’(CF모델), 정다은(패션모델) 등 200여 명의 모델이 등장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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