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차 한·중 환경협력 공동위원회(10.8-9) 개최 결과
동 사업은 최근 금융위기 대응을 위한 경기부양 방안으로 녹색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중국측이 요청하여 채택된 바,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선도적인 녹색성장 정책과 경험을 중국에 확산하는 계기가 될 전망
※ 연수 프로그램(안) : 중국 발전개혁위원회 및 환경보호부 등 관련 정책담당자를 국내 초청, 한국의 녹색성장 관련 정책법규, 정책집행 사례 등을 교육하고 한-중 녹색성장 협력 강화방안을 모색
또한, 우리측 요청으로 한·중 양국은 ‘해파리 근원지 파악 및 이동경로 공동연구’사업 추진에 합의하였다. 동 사업은 최근 해파리 대량 출몰로 인한 황해 등 연근해 생태계 교란 및 수산업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 공동연구(안) : 대량출몰 해파리의 근원지(동중국해로 추정) 파악 및 이동경로 공동조사를 통해 대처방안 모색 및 공동대응 추진
한편, 중국측은 우리나라가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2012년 제4차 동아시아 해양회의(EAS Congress)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약속하였으며, 양측은 2010 상해 엑스포(‘10.5.1-10.31)와 2012 여수 엑스포(’12.5.12-8.12)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 동아시아해양회의(EAS Congress)는 동아시아해역 환경관리 협력기구(PEMSEA: Partnership in Environmental Management for the Seas of East Asia)가 주관하여 3년 주기로 개최되는 회의로, 동아시아 해양생태계 보호, 연안 및 해양 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 도모를 주제로 각료급회의, 실무자회의, 각종 워크숍, 전시회 등 개최되며 500-800명 참석
양국은 차기 공동위원회를 내년 중 한국에서 개최하여 금번 협의사항의 이행을 점검하고 한-중 양국간 환경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금번 공동위는 우리측에서는 권해룡 외교통상부 국제경제국장이, 중국측에서는 ‘쉬 칭화(Xu Qinghua)’중국 환경보호부 국제합작사장(국장급)이 수석대표로 참석하였다.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ofa.go.kr
연락처
경제기구환경과
2100-7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