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주시·고려제강, 투자양해각서(MOU) 체결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10. 13일(화) 오후1시40분 경주 현대호텔에서 김관용 도지사, 백상승 경주시장, 고려제강(주) 이이문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48억원 규모의 철강선재(線材)가공공장 건립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고려제강 상표- 국내 철강선재 시장점유율 1위 기업, 경주에 1천억원 투자 -고려제강(주)는 부산에 본사를 두고 국내 철강선재(線材)가공분야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견기업으로 악기용 와이어, 타이어보강재, 교량용케이블, 와이어케이블, 초전도 복합선재 등 일상생활에서부터 산업용까지 다양한 특수선재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고려제강에서는 경주 건천2산업단지 9만5천㎡(2만9천평) 부지에 2014년까지 1,048억원을 투자, 교량/해저 케이블용 도금선, 특수이형선 등 고부가가치 특수선재를 생산하는 공장을 건립, 350명의 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고려제강(주) 이이문 대표이사는 “건천산업단지는 포항철강공단 및 영일만신항과 가까이 위치하고 있고 물류도 좋기 때문에 투자지역으로 결정하였다”면서 수차례에 걸쳐 경북도와 경주시 관계자들이 부지안내 및 공업 용수·전력공급 등 인프라 해결에 많은 도움을 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경주, 자동차부품과 함께 철강 부품 산업의 집적지로 부상

경주지역은 관광산업과 함께 울산과 가까운 외동지역을 중심으로 자동차부품 산업이 발달 하고 있는 가운데 포항철강공단과 가깝고 교통·물류등 산업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경주 서북지역은 천북산업단지(280천평)와 건천산업단지(274천평)를 중심으로 '08년 1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서한ENP(주)의 대규모 투자 (3,200억원, 풍력발전·선박용 단조 및 제강공장) 및 중소규모 투자와 함께 고려제강(주)의 1천억원 투자가 이어지며 철강 소재산업 최적지로 떠오르고 있다.

민선4기 투자유치 10조원을 조기 달성한 경북도에서는 신규 산업단지 조성, 도로·항만·가스 등 산업인프라 확충 등 기업하기 좋은 하드웨어 환경 구축과 함께 대규모 투자유치설명회(4월, 7월), 수도권기업CEO 초청 팸투어(9월), 잠재투자기업 방문(연중), R&D기관·대학 등과 네트워킹 등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병행하면서 '09년에도 LS전선(구미-1,200억원), 코오롱(구미-1,500억원), 제일케이블(문경-700억원), E2사(경산-5천만불), 한국니코(경산-520억원), 지엠제이에스외6개사(영주-590억원), OKF(안동-250억원), S&B인터내셔널(청도-120억원) 등 많은 기업들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관용 도지사는 “현재 진행중인 국내 대기업 및 첨단산업인 LED 분야에 대한 투자협의가 마무리 단계에 있어 조만간 대규모 투자유치가 가시화 될 예정“으로 지속적인 투자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에 대한 파급효과를 통하여 ‘도민 모두가 잘사는 부자경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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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청 투자통상국 투자유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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