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경상북도 인∙허가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
이를 통해 적극적 행정서비스의 동기를 부여하고 고객과의 소통, 공감을 이루는 한편 일상 업무추진 속에서 규제개혁 과제의 지속적인 발굴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인·허가 대상’은 민원행정 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규제개혁에 기여한 자에게 시상하고자 지난해부터 운영규정을 마련하고 도·시군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 1회 실시하는 것으로 민원처리와 규제개혁의 2개 부문으로 나누어져 있다.
민원처리분야는 수요자 중심으로 민원처리절차를 개선하여 수요자의 부담을 최대한 줄이는 저비용·고품질 민원 서비스 제공사례, 처리기간의 단축실적 등을 평가한다.
규제개혁 분야는 현장중심 행정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제도와 시스템 구축, 주민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력제고를 위한 규제정비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우선 추천 대상자는 인·허가 등 복합민원처리 및 규제개혁을 통해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시책개발에 기여하거나 복합민원 장기간 담당자와 처리 건수가 많은 자 및 부서, 민원사무의 단축처리 실적이 높거나 민원 접점부서에서 근무하는 하위직(도 6급 이하, 시·군 7급 이하) 및 장기근속 공무원 등으로 한다.
인·허가 대상 등의 선정은 유공공무원 5명과 우수부서 4곳을 최종 결정하는데, 도의 실원국장, 시장·군수, 수혜기업체대표, 시민단체대표, 민원인 등으로부터 수상후보자를 공개 추천 받으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 기업체, 시민단체 대표 등 9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본 위원회의 공적 심사 절차를 거치게 된다. 시상은 오는 12월에 할 예정이다.
인·허가 대상 등에 선정된 공무원과 부서에는 총 2,900만원의 시상금과 개인수상자에게 별도의 인사고과와 해외연수 기회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자 한다.
- 개인 : 대상(1) 500만원, 최우수(2) 각 300만원, 우수(2) 각 100만
- 부서 : 최우수(2) 각 500만원, 우수(2) 각 300만원
경북도 관계자는 행정서비스의 달인은 “공무원 자신의 가치를 찾는 동시에 고객의 입장에서 마음을 헤아리고 고객의 가치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본 제도의 운영 취지가 반영된 가치있는 시상으로 자리잡아야 하며 많은 후보자가 추천될 수 있도록 하되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진정으로 민원인의 입장에서 일을 처리한 공무원과 다같이 한마음으로 정확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한 부서가 선정되어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 공무원으로서의 자존감을 한 층 더 상승시키고 도정의 신뢰확보와 고객에게 앞서 다가가는 행정의 모범사례를 보여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08년 결과 : 최우수 - 1개 부서, 우수 - 공무원1명, 부서 2개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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