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 표정관리 안될 때 1위 ‘싫은데 괜찮은 척해야 할 때’

서울--(뉴스와이어)--알바생들이 아르바이트 중 가장 표정관리가 안될 때는 언제일까? 아르바이트 전문 구인구직 포탈 알바몬(www.albamon.com, 대표 김화수)이 알바생 887명을 대상으로 ‘알바생과 포커페이스’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알바몬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알바생의 93.6%가 ‘아르바이트 중 표정관리를 못해 난처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알바생이 꼽은 가장 표정관리가 안 되는 순간은 ‘싫은데 괜찮은 척해야 할 때’로 22.0%의 지지를 얻었다. 또 ‘당황스러운 실수를 했을 때(20.0%)’,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해야 할 때(17.7%)’가 나란히 2,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사장님, 상사한테 혼날 때(14.0%)’, ‘피곤할 때(11.4%)’, ‘개인적으로 좋거나 나쁜 일이 있을 때(9.5%)’, ‘월급이 밀렸을 때(3.9%)’ 등도 알바생들이 표정관리가 힘든 순간으로 꼽혔다.

또 위기의 순간이 닥쳤을 때, 표정을 관리하는 비법이 있냐는 물음에는 응답자의 88.6%가 ‘그렇다’고 응답했는데 알바생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비법으로는 ‘머리 속을 하얗게 비우고, 아무 생각도 안 하기(24.4%)’가 꼽혔다. ‘현재 나의 위치와 상황을 곱씹기(21.1%)’ 역시 알바생 5명 중 1명 꼴로 사용하는 대표적인 표정관리 비법이었다. 그 외 ‘크게 심호흡하기(13.2%)’, ‘일부러 더 큰 표정, 제스처 취하기(11.7%)’, ‘속으로 다른 생각하기(10.8%)’, ‘눈을 피한 채 다른 곳 보기(10.4%)’ 등도 표정관리를 해야 할 때 알바생들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드러났다.

한편 알바생들은 아르바이트를 하는 데 있어서도 ‘포커페이스가 필요하다(89.5%)’는 생각이 지배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알바에도 포커페이스가 필요하다고 응답한 알바생들은 ‘이왕 하는 거라면 웃으면서 즐겁게 일하는 게 좋다(33.9%)’고 그 이유를 밝혔다. 여기에 ‘본심을 드러내는 것은 손해(29.2%)’라거나 ‘사장님이나 손님들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어서(25.9%)’ 등의 생각도 포커페이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주요 이유로 드러났다.

반면 포커페이스가 필요 없다고 응답한 알바생들은 ‘솔직한 것이 최고(71.0%)’라고 입을 모았다.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업무에 스트레스를 주어 일에 방해가 된다’는 응답도 25.8%를 차지했다.

표정관리를 잘하는 동료에 대한 알바생들의 생각도 ‘포커페이스 필요성’에 대한 의견과 궤를 같이 했다. 즉 표정관리를 잘하는 동료를 보면 ‘사회생활을 잘한다고 생각한다(38.3%)’, ‘존경스럽다, 배우고 싶다(14.9%)’, ‘부럽다(7.2%)’ 등 긍정적인 반응이 64.5%를 차지했다. 반면 ‘무섭다(9.5%)’, ‘진실하지 않아 보인다(8.8%)’, ‘가증스럽다(5.3%)’ 등 부정적인 반응은 23.6%에 불과했다.

잡코리아 개요
잡코리아는 세계 최대 온라인 리쿠리트 사이트인 몬스트닷컴과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서 기업에게는 글로벌 인재 확보의 기회를, 구직자들에게는 글로벌 기업으로의 취업과 세계 시장 진출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jobkorea.co.kr

연락처

아르바이트사업본부 홍보팀
안수정 대리
02-3466-5615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