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학술심포지엄 개최

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소장 연 웅)는 오는 10월 16일(금), 충주 후렌드리호텔에서‘중원문화권 고분의 전개 양상과 성격’이란 주제로 학계 전문가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원문화권에 분포하는 고분에 대한 그간의 조사, 연구 성과를 원삼국시대(성정용 충북대 교수), 백제(이남석 공주대 교수), 고구려(백종오 충주대 교수), 신라(최병현 숭실대 교수)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또한,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는 중원지역 주요 문화유산에 대한 각종 학술자료를 주제별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집성하는 학술총서 발간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2008년도의 ‘중원의 산성’에 이어 올해에는 ‘중원의 고분’ 도록 간행을 준비 중이다.

남한강을 끼고 발달한 중원 지역은 예로부터 지정학적 특성과 풍부한 철산지로 인하여 삼국의 전략적 요충지로 여겨져 왔고, 마한·백제를 거쳐 고구려, 신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가 교차하며 복합적인 문화권을 이루어 왔다. 이번 심포지엄은 고대 중원문화(中原文化)의 한 축을 이루었던 고분문화의 시대적 변천사 등을 되짚어 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cha.go.kr/

연락처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
043-855-8962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