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운영체계 구축사업 공고

서울--(뉴스와이어)--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성공적인 개관과 운영 준비를 위해 ‘2009년 전당 운영체계 구축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각 세부 사업을 수행할 주관 기관(단체)을 2009년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공모한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핵심시설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세계에 유례없는 대규모 복합문화시설로 광주광역시 구 전남도청 일대에 2004년부터 건립 중에 있다. 전당은 민주평화교류원, 아시아문화정보원, 문화창조원, 아시아예술극장, 어린이지식문화원 등 5개원으로 구성되며 5개원이 선순환 구조로 아시아 문화를 수집·보존·창작·개발·연구·교육·전시·공연·예술·향유 등을 통해 아시아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문화발전소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전당은 예술적 창의성(창조적 아티스트)과 첨단기술(디지털 베이스)이 결합한 문화콘텐츠를 창출하는 곳으로 아시아의 문화예술 자원·예술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문화외교 거점의 역할을 하는 세계적 수준의 복합문화시설로 건립된다.

이번에 공모하는 ‘전당 운영체계 구축사업’은 아시아문화전당의 시설별 운영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개발·확보하고 전당 운영을 위한 조직·인력·시설·장비 구축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2006년부터 추진되어 왔으며, 2009년 사업은 전당 개관에 필요한 콘텐츠를 축적함과 동시에 운영프로그램을 검증하고 구체성을 확보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금번 공고된 전당 운영체계 구축사업은 ‘문화창조원·예술극장 콘텐츠 개발시범사업’, ‘복합전시관 전시콘텐츠 개발 및 운영프로그램 연구’, ‘예술극장 기획안 국제공모 및 프로듀서 캠프’, ‘지역초교 연계 어린이콘텐츠 시범제작·전시’ 등 5개 단위 과제로 총 22억원의 연구비가 투입된다.(※아시아문화정보원의 운영체계구축사업은 별도로 공고할 예정임)

추진단은 5개 사업의 결과물을 기존 전당 운영체계 구축사업의 결과물과 함께 분석·정리하여 향후 전당 시설별 운영방안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의 자격조건은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2조 및 동 시행규칙 제14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한 경쟁 입찰 참가 자격이 있는 자로 참여연구진은 단위사업별로 해당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되어야한다.

접수된 사업 제안서들을 대상으로 사업이해도, 사업계획의 적절성, 사업 수행능력, 예산 적정선 등의 제안서 평가와 면접 평가가 이루어지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관을 선정하여 12월 2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홈페이지(http://www.cct.go.kr)을 통해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오는 10월 28일(수) 오후 2시, 문화체육관광부 제 1회의실에서 이번 공모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동 연구사업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연구소·관련업체는 이 설명회를 통하여 각 과제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cst.go.kr

연락처

문화체육관광부 전당기획과
송만호 사무관
02-3704-3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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