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과 모형으로 직접 체험하는 서울의 미래 모습 ‘서울미래비전’ 展
<서울미래비전>은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를 통하여 서울시가 만들어가는 ‘맑고 매력있는 세계 도시, 서울’의 도시경쟁력과 미래를 서울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서울미래를 만나다’, ‘서울미래를 걷다’, ‘서울미래를 상상하다’의 세 가지 주제로 이뤄지는 <서울미래비전> 전시는 다양한 영상과 모형, 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이 세계적인 디자인도시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서울의 디자인적인 면모를 발견함으로써 서울의 매력과 도시경쟁력을 한껏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서울미래를 만나다’는 대형스크린을 통해 서울의 미래를 살펴보는 영상전시이다. 서울시의 정책과 시민들이 제안한 아이디어 등을 반영하여 2020년 ‘살기 편한 매력적인 도시’로 변모한 서울의 미래 모습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서울미래를 걷다’는 서울시가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다양한 시정정책을 미리 볼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서울의 디자인이 변모해 가는 모습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선보인다. 용산신도심, 지하입체도시, 한강재발견, 성곽수도 서울, 친환경교통수단인 온라인전기자동차 및 서울형 어린이집 등 서울시의 공간구조개편, 도시문화브랜드, 첨단지식산업, 친환경·복지정책 전반에 관한 미래 서울의 청사진을 볼 수 있다.
특히 ‘서울 미래를 걷다’에서는 자전거가 장착된 의자에 앉아 3D 입체화면을 통해 서울의 미래모습을 미리 경험해보는 ‘자전거타고 서울보기’ 체험이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미래를 상상하다’에서는 서울시민과 전문가들이 생각하는 서울의 미래모습을 공유하고 서울을 직접 디자인해 보는 공간이 마련된다.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는 <천만상상 오아시스>를 통해 그동안 서울시민이 제안한 아이디어 중에서 기발한 아이디어 100개를 선정, 재미있는 이미지로 표현하는가 하면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에 제안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뭇잎에 적어 나무에 거는 시민체험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한편 서울디자인올림픽 2009는 이달 29일까지 총 21일간 서울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게 된다. 올해는 전체 행사를 관람객들이 전시 관람뿐 아니라 다양한 디자인 제품을 사고 팔고 즐길 수 있는 ‘디자인 장터’로 전체 행사를 하나의 ‘디자인 장터’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도심 곳곳에서 디자인을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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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청 디자인서울총괄본부
SDO기획팀장 홍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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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 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