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KOTRA와 국내 IT 기술의 글로벌시장 진출 및 사업화 추진 공조

대전--(뉴스와이어)--국내 대표적인 IT R&D기관인 ETRI와 해외수출지원 전문기관인 KOTRA가 손잡고 국내 우수 IT 기술의 글로벌시장 진출 및 사업화 추진 등을 통한 IT KOREA의 위상 강화를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하였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최문기)는 13일, 일산 KINTEX에서 개최되는 ‘2009 IT융합국제전시회’ 개막식 행사 일환으로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조환익)와 국내 IT 기술의 세계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 주요 내용으로는 ▲ETRI 보유 기술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사업화 추진, ▲기술거래 해외수요기업 발굴 및 전시회 참가 등 기술마케팅 공동협력, ▲양기관 보유 해외거점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내 IT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및 현지 사업화 지원, ▲기술사업화 관련 정보교류, ▲기술거래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이다.

양 기관의 이번 협약은 상호 가용자원과 사업을 공유하여 공동으로 해외 기술마케팅 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글로벌 기술 및 표준 경쟁 심화, 기술무역 수지 적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IT 산업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ETRI 및 국내 중소기업 보유 우수 IT기술과 KOTRA의 해외 네트워크 및 해외마케팅 전문성이 어우러져, 국내 우수 IT 기술의 해외시장 진출 및 사업화 추진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ETRI 최문기 원장은 “KOTRA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우수 IT기술의 세계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기술 수출 및 국제협력연구 활성화를 통한 기술표준을 선도하는 등 IT KOREA의 브랜드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협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KOTRA 조환익 사장 또한 “IT 산업은 많은 국가들이 앞 다투며 기술개발 및 시장선점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는 국가핵심산업”이라며 “IT R&D의 선도연구기관인 ETRI와의 MOU를 통해 우리 IT기술의 해외진출이 가속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금번 ‘2009 IT융합국제전시회’를 시작으로 국내 IT기술의 해외 수요발굴을 위한 정보교류,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며, 세부 업무의 상호 협의를 위하여 관련 실무담당자를 중심으로 한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하였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개요
ETRI는 전전자식교환기 (TDX), 디지털 이동통신시스템(CDMA)등의 정보통신 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우리나라가 정보통신 강국으로 진입하는데 획기적인 기여를 해 온 국내 최대의 정보통신 국책 연구 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etri.re.kr

연락처

연구전략부문 사업화본부
글로벌마케팅팀장 황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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