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에 따르면 2000년 이전에는 휴대폰의 위생처리에 관련된 특허출원이 거의 없었으나 2000년도의 8건을 시작으로, 2003년도 12건, 2004년도 22건이 출원되는 등 최근 출원 건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휴대폰은 사용자의 손, 얼굴 등 피부와의 직접적인 접촉, 그리고 통화 시 분출되는 타액 등 다양한 오염원에 노출되어 있다. 또한 호주머니의 적당한 습도와 휴대폰의 자체 발열 등으로 인해 세균이 번식하기 알맞은 환경에 놓여 있다. 실제로 1대의 휴대폰에 약 25,000마리의 세균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휴대폰의 위생적인 관리가 절실하게 요구되는 실정이다.
국내 출원된 특허를 통해 휴대폰의 위생 처리에 관련된 기술을 살펴보면,
- 항균 물질을 내장한 악세사리, 휴대폰 케이스 및 패드 등을 휴대폰에 단순히 부가하는 기술
- 휴대폰에 광촉매, 은(銀)나노 입자 등 살균 물질을 함유시키거나, 휴대폰에 살균용 자외선 또는 음이온 발생 장치를 부가하는 기술
- 자외선 및 오존 가스의 살균력을 이용하는 휴대폰 전용 살균 장치
- 충전기에 살균 기능을 부가하여 충전과 살균이 동시에 이루어지도록 한 살균충전기 등으로 분류된다.
휴대폰 위생처리에 관한 기술은 2000년대 초반에는 항균 물질을 함유한 악세사리, 항균칩 등을 휴대폰에 단순히 부가하는 형태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살균 특성을 지닌 입자를 함유함으로써 자체 항균 기능을 갖는 휴대폰이나, 살균 기능을 부가한 살균 충전기 또는 휴대폰 전용 살균 장치와 같은 휴대폰의 위생처리용 보조 장치가 주종을 이루고 있어, 항균 특성의 향상을 위해 기능이 점차 고급화, 복합화되어 가는 추세이다.
현재 휴대폰 전용 살균 장치와 살균 충전기가 다양한 형태로 선보이고 있고, 은나노 입자를 함유한 휴대폰이 이미 웰빙폰으로 소개되어 시판되는 등, 휴대폰 위생 처리 기술은 이미 우리 생활 주변에 가까이 와있는 상태이고, 앞으로 병원 및 유아 시설 등 청결한 위생 환경이 요구되는 장소를 시작으로 점차 수요가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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