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 본격 가동
세라믹센터는 지식경제부와 전남도, 목포시가 공동으로 300억원을 출연해 목포 연산동에 부지 1만4천876㎡, 건물 6천176㎡의 지상 2층 규모로 건축했으며 연구동과 기업 입주동, 시험제작동으로 구성됐다.
전남도는 이날 개소하는 세라믹센터를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의 핵심소재로 부각되고 있는 비산화물 구조세라믹산업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으로 동부권의 경량금속 위주 신소재센터와 함께 전남 신소재산업의 양대축으로 중점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이에따라 전남도와 목포시는 세라믹 관련기업 유치를 위해 2010년까지 47억원을 들여 세라믹센터 인근에 3천300㎡ 규모의 임대형공장을 건립키로 하고 토지 매입 등을 협의중이며 센터 인근지역 12만3천㎡를 세라믹산업단지로 지정하고 세라믹 관련 기업을 집적화시켜나갈 계획이다.
세라믹센터에서는 이미 지난 6월 세라믹 관련 6개 기업과 센터 입주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연내에 5개 기업과 추가로 입주계약을 체결할 계획으로 있는 등 벌써부터 타 지역 소재기업으로부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박준영 도지사는 이날 개소식에서 “세라믹산업이 서남권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분야를 개척해야 한다”며 “현재 추진중인 사업이 완료되는 2011년 세라믹센터가 우리나라의 세라믹산업 육성과 세라믹기업 지원기관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전남테크노파크(원장 홍종희)는 국내 유일의 세라믹 관련 정부 연구기관인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김경회)과 이날 오전 업무협약식을 갖고 향후 세라믹 관련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양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노하우를 공유키로 하는 등 세라믹산업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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