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제약, 리젠프라임과 무릎연골 재생수술용 의료기기 독점판권계약 체결

서울--(뉴스와이어)--태평양제약(대표이사:이우영 www.pacificpharm.co.kr)은 조직/세포공학 전문기업인 리젠프라임(대표 윤정호)과 무릎연골 재생수술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이식보조재(제품명 “아티필름, ArtiFilm”) 독점판권계약을 9월 30일자로 체결하였다. 동 계약을 통해 태평양제약은 리젠프라임이 개발 중인 “아티필름”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을 갖게 되며, 또한 양사는 무릎연골 재생에 사용될 차세대 제품에 대한 공동 개발/판매협력도 추진하기로 하였다.

“아티필름”은 현재 무릎연골 재생수술법으로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는 “미세골절술 (Microfracture)” 시술에 있어, 재생되는 연골의 두께와 강도를 증대 시키는 이식 보조제이다. 또한, 시술 후 섬유질 형태의 연골 재생을 방지하고 자연상태의 하이알폼 연골 재생을 유도함으로써 재생된 연골이 반영구적으로 유지되는 효과를 가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아티필름”은 아주대, 경희대 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2010년 “조직수복용 생체재료” 품목으로 식약청 허가를 신청 할 예정이다.

특히 “아티필름”은 존슨앤존슨 등 다국적기업이 해외에서 판매 중인 유사제품과 대비하여서도 연골재생 촉진능력과 세포친화성이 높고 두께가 얇아서 무릎연골 재생에 매우 효과적인 장점이 있어, 국내 출시 후 해외 진출에 있어서도 경쟁력이 기대되는 제품이다.

아티필름의 개발 및 상용화의 배경에는 정부기관의 전방위적 지원이 있었는데, 전임상 시험까지는 지식경제부의 지원 하에 아주대 세포치료센터(센터장 민병현 교수)와 리젠프라임이 공동으로 개발하였고, 이후 임상시험은 보건복지부의 지원 하에 진행되었다. 또한, KGMP 생산공장은 경기도가 지원하고 있어, 혁신 의료기기 개발에 있어 정부기관의 효과적인 지원과 산학 공동개발의 모범 케이스로 주목 되고 있다.

태평양제약 이우영 사장은 “아티필름은 케토톱으로 시작하여 다양한 의약품으로 정형외과 분야에 리딩 포지션을 구축한 태평양제약이 시술용 의료기기 시장으로 그 영역을 확장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 라고 밝혔으며, 한편 리젠프라임 윤정호 사장은 “정형외과 분야에서 뛰어난 강점을 갖고 있는 태평양제약과 협력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국내에서 개발된 우수한 제품을 국내제약사와의 협력을 통해 연골손상 환자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마디로 기술력 있는 벤처기업과 제약사와의 윈윈 성공모델을 만들어 낼 것으로 확신한다” 라고 밝혔다.

리젠프라임은 2005년 설립된 바이오기업으로, 조직공학 및 세포치료제 개발 에 매진해 왔고, 첫번째 제품인 “아티필름”을 2010년 내에 품목허가를 받아 본격적인 성장을 준비 중이며, 후속제품으로 안질환 수술용 의료기기 및 연골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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