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IPTV로 디지털 교육복지 실현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 지역아동센터 5곳에 ‘IPTV 공부방’이 동시에 문을 열었다.

도는 14일(수) 금산군 군북면 소재 하늘꿈 교실 지역아동센터에서 ‘충청남도 IPTV 공부방 개소식’을 열고 저소득가정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IPTV를 통한 교육 서비스에 들어갔다.

충남도 IPTV 공부방은 금산 이외에도 공주, 보령, 서산, 논산 등 1차로 모두 5곳에서 운영되며, 지역사회 내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에게 IPTV를 통해 제공되는 영어, 수학,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영화 등 멀티미디어 교육콘텐츠를 활용해 방과 후 수업 및 특기·적성 교육을 하도록 도와준다.

현재 도내 지역아동센터는 총 160개소에 4,500여명의 아동·청소년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도는 금년 5개소를 시작으로 내년부터 매년 50개소씩 IPTV 공부방을 늘려 2012년까지 도내 모든 지역아동센터에 공부방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인화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IPTV 공부방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사교육을 받을 수 없는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훌륭한 배움의 공부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성 충남교육감은 “양방향·실감서비스인 IPTV는 단기적으로 고가의 학원비를 대체시켜 사교육비 경감을 유도하고 장기적으로는 공교육 내실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우리 학교 아이들이 방과 후에 공부하는 시설인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교육청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했다.

김인규 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회장은 “IPTV공부방을 통해 농어촌 지역의 아동들도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접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편, 도는 이에 앞서 지난 6월 22일 IPTV 공부방 개설을 추진하기 위하여 전국 최초로 충남도, 충남교육청, 한국교총,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KT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소외계층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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