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벼베기 행사

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소장 안정열)는 오는 10월 14일(수) 옥류천 청의정에서 벼베기 행사를 실시한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문화재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현대건설(주)과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벼베기 외에도 다양한 벼 품종이 전시 되며 당일 오전 10시 옥류천 특별관람을 통해 참관할 수 있다.

이번에 수확할 벼의 품종은 옥류천 지역의 한랭하고 일조량이 부족한 여건에 맞춰 철원지역에서 재배하고 있는 ‘오대벼’를 선정했다. 지난 6월 모를 낸 벼는 궁궐이라는 엄격한 공간에서도 절기의 변화를 거쳐 어느덧 결실을 맺고 고개를 숙이기 시작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 궁밖 백성의 수고로움과 순박한 농심(農心)을 헤아리고자 했던 임금의 어진 마음이 현재를 사는 많은 이들에게 전해질 것이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cha.go.kr/

연락처

창덕궁관리소
02-3676-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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