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57%, 우리 회사가 나를 선택한 이유는 “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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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4 11:02
서울--(뉴스와이어)--취업 시즌이다. 여러 대기업에서 원서를 모집하고 있고, 지원자들은 저마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안감힘을 쏟는다. 그렇다면 과연 입사한 직장인들은 회사가 왜 나를 선택했다고 생각할까?

62만 직장인 회원을 보유한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의 스마트빌(www.smartbill.co.kr)이 케이펍의 <잘 나가는 회사는 왜 나를 선택했나> 출간을 맞아 지난 9월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회사가 나를 선택한 이유는 인성이라는 답변이 5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취직을 위해 스펙 쌓기에 집중하는 취업 준비생들과는 다른 결과이다.

이 외에 발전성이 있어 보여서가 22%, 능력을 인정해서가 20%로 나타났다. 연봉이 맞아서 선택했다고 응답한 이는 6%에 그쳤다.

이와 반대로, 직장인들은 왜 지금의 회사를 선택한 것일까? 나를 불러주었기 때문이 56%로 1위를 차지했고 일이 맞아서는 33%, 연봉이 맞아서는 8%로 나타났다. 남들이 알아주는 회사이기 때문이라고 응답한 이는 1%에 그쳤다.

신입사원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73%의 직장인이 젊고 신선해서 좋다고 하였고, 11%의 직장인은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열심히 가르치고 싶은 의욕이 솟는다고 답했다. 신입의 개념 없음에는 10%, 뛰어난 실력에 위협을 느낀다고는 4%가 응답한 것으로 보아, 직장인의 대부분이 신입사원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 직장인들은 ‘처음처럼의 마음가짐이라면 누구나 다 신입사원일 수 있다’며 ‘항상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그렇다면 취업한 직장인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있을까? 절반이 넘는 57%가 현재 자신이 몸을 담고 있는 회사에서 업무로 인정 받고 성장 하고 싶다는 직업적 목표를 밝혔다. 기회가 된다면 이직하겠다고 응답한 사람은 22%, 내 손으로 사업을 하겠다는 11%, 업무를 바꾸고 싶다는 8%에 불과했다.

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 개요
2007년 설립된 비즈니스온은 350만 누적 고객사를 보유, 매출액 기준 1000대 기업 중 약 40% 기업이 사용하는 전자세금계산서 브랜드 스마트빌을 필두로 전자계약, 스마트 MI 등 수많은 연동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국내 전자문서 유통 서비스 점유율 1위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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