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9월 수출입 동향(확정치)
Ⅰ. 수출 동향
【총괄】전년동월 대비 7.8% 감소한 345억달러 기록
액정디바이스, 반도체, 승용차 등 수출주력 품목의 수출증가에 힘입어 지난달보다도 55.4억불(19.1%) 증가
수출감소율도 전월(-20.9%)보다 크게 개선되면서 최근 3개월째 감소율 둔화 추세, 지난 해 10월 이후 최저 감소율 기록
【품목별】식료·직접소비재(비중 1.1%)와 경공업제품(비중 7.1%)은 소폭 증가한 반면, 원료·연료(비중 8.1%), 중화학공업품(비중 83.7%)은 감소
식료·직접소비재(9.4%↑)는 돼지고기(89.4%↓), 주류(3.8%↓)가 감소하고 설탕(33.0%↑), 채소류(11.8%↑), 어패류와 조제품(5.1%↑)은 증가
원료·연료(37.7%↓)는 석유제품이 경유(51.2%↓), 방카C油(42.6%↓) 감소로 40.3% 감소한 것을 비롯, 대부분 품목이 감소
- 석유제품은 지난달보다는 5.1% 증가하였으나 수출비중은 최근 4개월 연속 증가세에서 소폭 감소
경공업제품(1.3%↑)은 금(136.5%↑), 완구(25.5%↑), 운동용구(21.0%↑), 가구(19.8%↑)가 증가한 반면, 의류(8.5%↓), 직물(4.2%↓), 가죽·고무·신발류(7.8%↓) 등이 감소
중화학공업품(4.3%↓)은 액정디바이스(27.1%↑), 반도체(24.9%↑), 승용차(19.0%↑), 냉장고(9.9%↑), 세탁기(8.3%↑)가 증가하였고 무선통신기기(50.0%↓), 철강제품(26.5%↓), 기계류(13.5%↓) 등은 감소
- 선박(7.2%↓)은 전년동월 호황에 따른 기저효과로 감소하였으나 지난달보다 34.7% 증가하면서 회복세
【국가별】對중국 수출이 금년들어 첫 증가세를 보였고, 對일본 수출도 감소세가 큰폭 줄었으며 미국, 對EU, 對미국은 계속 감소세
對개도국(5.3%↓) : (증가) 홍콩(15.0%↑), 중국(3.5%↑), 중동(0.7%↑), (감소) 중남미(9.9%↓), 대만(4.4%↓), 싱가폴(2.3%↓)
對선진국(13.7%↓) : (증가) 호주(11.7%↑), 캐나다(0.9%↑) (감소) EU(24.3%↓), 미국(11.6%↓), 일본(2.9%↓)
Ⅱ. 수입 동향
【총괄】전년동월 대비 24.6% 감소한 298억달러 기록
수입감소폭은 경기회복 기대감 등에 따른 자본재·소비재 감소세 둔화로 금년들어 가장 낮은 감소세
【품목별】전년동월 대비 소비재(10.4%↓), 원자재(32.3%↓), 자본재(11.8%↓) 모두 감소하였으나 감소세는 최근 눈에띄게 둔화
소비재(비중 10.9%)는 전년동월 대비 10.4% 감소하였으나 일부 품목의 증가로 지난달 대비 18.6%나 증가
- (증가) 완구(50.6%↑), 커피두(43.4%↑), 악기류(31.4%↑), 담배(23.1%↑), 바나나(22.4%↑), 어류(8.8%↑), (감소) 돼지고기(18.4%↓), 소고기(15.6%↓), 의류(13.7%↓), 가전제품(12.0%↓), 옥수수(9.8%↓), 승용차(6.5%↓)
원자재(비중 56.8%)도 전년동월 대비 큰폭의 유가하락 등으로 하락세(32.3%↓)를 보였으나 지난달보다는 9.2% 증가하면서 4개월 연속 감소세 둔화
- (증가) 납(124.9%↑), 아연(105.1%↑), 엽연초(17.2%↑), 원당(15.8%↑), 니켈(17.8%↑) <감소> 원유(38.3%↓), 석탄(28.3%↓), 가스(57.8%↓), 철강재(48.8%↓), 석유제품(37.6%↓), 고무(28.1%↓), 구리(24.1%↓), 목재(14.6%↓), 주석(11.5%↓), 알루미늄(3.9%↓), 화공품(3.5%↓)
- 원유는 도입단가($71.7/배럴)가 전년동월($114.1/배럴) 대비 37.2% 감소하고 물량까지 감소(1.6%↓)하여 수입액은 38.3% 감소
자본재(비중 32.3%)는 전년동월 대비 11.8% 감소하였으나 지난달보다 6.6% 증가하면서 최근 6개월 연속 감소폭 둔화
- (증가) 유선통신기기(115.2%↑), 반도체제조용 장비(23.0%↑), 자동차부품(13.3%↑), 펌프(6.6%↑) (감소) 무선통신기기(66.8%↓), 반도체(16.3%↓), 전기·전자기기(14.7%↓), 기계·기기류(8.5%↓)
【국가별】전년동월 대비 개도국(31.0%↓), 선진국(13.6%↓) 모두 감소하였으나 지난달보다는 각각 11.3%, 7.9% 증가
對개도국은 중국(31.0%↓)이 큰 폭의 감소세 지속 상황
對선진국은 미국(11.6%↓), 일본(15.3%↓), EU(13.5%↓)이 감소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7월 이후 감소세가 둔화되는 양상
Ⅲ. 무역수지 동향
47억달러 흑자 달성, 8개월 연속 흑자 기록
수출입의 동반 상승세에서 수출회복세가 수입을 앞지르면서 지난달보다도 흑자폭 증가
8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한 가운데 금년들어 4번째, 3분기 중 가장 큰 폭의 흑자 기록
【국가별】중국, 홍콩, 중남미지역 흑자가 전체 흑자를 견인
(對선진국) 미국, EU가 흑자를 기록하였으나 큰 폭의 對일본 적자로 전체 수지는 29.9억달러 적자 기록
- 對미국 무역수지는 6월이후 감소 추세를 보이면서 올들어 가장 적은 폭의 흑자를 기록하였고 對EU 흑자폭도 지난달보다 상승
(對개도국) 중동지역 적자에도 불구, 對중국, 對홍콩, 對싱가폴 등의 흑자로 77억불 흑자 기록
- 對중국, 對동남아 무역수지는 꾸준한 흑자기조 지속
Ⅳ. 출항일 기준 수출입 동향
輸出 329억달러(△9.4%), 輸入 298억달러(△24.6%), 貿易收支 31억달러 흑자
(輸出) 전년동월 대비 9.4% 감소하였으나 지난달보다는 6.3% 증가
- 신고수리 기준 수출액(345억달러)보다 16.3억달러(4.8%) 감소하면서 9월 수출감소율은 신고수리 기준보다 1.6% 증가
(貿易收支) 전년동월(-32.6억달러) 대비 63.4억달러 증가한 31억달러 흑자를 기록하였으나 신고수리기준 대비 16.3억달러 감소
출항일 기준 수출액이 신고수리 기준보다 적은 원인은 9월중 신고수리된 기계류·정밀기기 5.4억달러, 전기전자제품(가전제품·컴퓨터·무선통신기기·반도체) 3.2억달러를 비롯, 선박(3.6억달러), 승용차(3.6억달러) 등이 9월중 수출되지 못한 것으로 확인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웹사이트: http://www.customs.go.kr
연락처
관세청 통관기획과
오현진 사무관
(042)481-7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