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수, UL·NSF 수질검사 결과, 미국 먹는물과 병물기준에 ‘적합’ 확인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정관)는 “국제적으로 신뢰가 높은 UL과 NSF에 아리수를 의뢰해 검사한 결과, 미국 EPA 먹는물 수질 기준과 FDA 병물 기준에 모두 적합한 수질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 UL : 유엘 (Underwriters Laboratories)
NSF : 엔에스에프 (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 International)
EPA : 미국 환경보호청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
FDA : 미국 식품의약청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상수도연구원은 지난 2009년 7월 13일 서울시 수돗물평가위원들이(위원장 임종석 숙명여대 교수) 참관한 가운데 불광초등학교의 수돗물을 채수해 아리수 병물과 함께 수질검사를 의뢰하였고 9월 15일 검사결과를 통보받았다.

이번에 수질검사를 의뢰한 두 곳은 모두 국제적으로 명성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기관이다. UL은 제품 안전의 대명사인 UL 규격을 제정하는 곳으로 미국 48개주에서 먹는물 검사기관 인증을 받았고 NSF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유일한 협력시험기관이다.

검사한 물질은 미국 EPA 먹는물 수질기준과 FDA 병물 기준을 포함해 농약, 산업용 화학물질 등 총 199항목이다.

서울시는 지난해에도 동 기관에 모두 167개 수질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검사에 32개 항목을 추가하여 안전성 확인을 보다 강화하였다.

검사 결과, 미국 EPA 수질기준(81항목), FDA 병물 수질기준(90항목)에 적합함을 확인함으로써 ‘아리수’의 수질이 국제적으로도 검증되었다.

특히, 지난 7월 장마철의 한강 원수가 흙탕물 수준(탁도 285 NTU)으로 수질이 악화되었을 때 수돗물을 채수했으나, 검사 결과 정수 처리된 물의 탁도가 0.1 NTU 이하로서 ‘불검출’로 통보되어 서울시 수처리 기술의 우수성 또한 입증되었다.

* NTU : 탁도 측정 단위 (Nephelometric Turbidity Unit)

이정관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아리수 수질 온·오프라인 실시간 공개 서비스가 지난 6월 UN 공공행정대상을 받음으로써 서울시 상수도의 행정 서비스가 국제적으로 공식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이번 수질 검사를 통해 아리수가 국제 수준의 먹는 물임이 객관적으로 입증되었다”며, “앞으로는 서울시가 보유한 수돗물 생산, 관리 능력을 지방 상수도에 기술 지원함으로써 전국적으로 안전한 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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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사이트: http://www.seoul.go.kr

연락처

서울특별시 상수도연구원
수질연구부장 한선희
02-3146-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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