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노조의 향후진로에 대한 공청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행정안전부(장관 이달곤)는 오는 10월 15일(목)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국제회의장에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노조의 활동방향에 대한 공청회(주최:한국지방행정연구원, 후원:행안부와 한국인사행정학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계와 언론계, 노조대표,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공청회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노조의 바람직한 활동방향’이라는 주제로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는 최근 공무원 노조의 민노총 가입으로 공무원의 정치적 행동에 대한 우려 등 공무원 노조가 사회적 현안으로 대두된 가운데, 국민의 봉사자로서의 의무와 정치적 기본권과의 조화, 상생적인 공무원 노사관계를 정립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공청회는 한견우 교수(연세대)의 주제발표에 이어, 이선우교수(방송통신대)가 주재하는 심층 토론이 진행된다.

주제발표에서 한견우 교수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 정의와 범위, 선관위 직원의 정치적 중립 문제, 노조의 발전적 활동방향을 제시한다.

이어서 학계, 정부측, 노조대표, 언론계 대표가 참석하는 심층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자로는 학계 등에서 김재기(대구대 교수), 하재룡 (선문대 교수), 노광표(한국노동사회연구소 부소장)이, 정부측은 김진수(행안부 복무담당관)이 참석하고, 언론계는 육철수(서울신문 논설위원)이, 노조측은 이충재(민공노 사무처장), 조진호(공노총 부위원장)이 참석하여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개진하는 등 상호 소통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이밖에도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함께 일선 공무원의 인사, 복지, 근무환경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10.26)를 개최하는 등 6급이하 일선 공무원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인사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안전행정부 개요
전자정부 운영, 민생치안, 재해 재난 관리, 건전한 지방자치제도 개선 및 지방재정 확립, 선거 국민투표, 공무원의 인사 및 복지, 행정조직의 관리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내무부에서 행정자치부, 행정안전부, 안전행정부로 명칭이 바뀌었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정부청사관리소, 국가기록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지방행정연수원, 이북5도위원회, 경찰위원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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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인사정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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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2100-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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