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20일부터 한 달 동안 낙엽 있는 거리 23개소 운영

대구--(뉴스와이어)--대구시는 단풍이 곱게 물드는 이달 20일부터 가로와 사색·산책하기에 알맞은 곳, 주변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 등 23개소를 선정하여 낙엽을 쓸지 않고 그대로 두어 시민들이 밟고 거닐면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정서적인 공간을 제공한다.

대구시는 이곳에서 인도와 주변의 낙엽을 배경으로 가을을 주제로 한 그림 그리기, 사진 찍기, 낙엽 줍기 및 밟기, 거리의 화가, 각종 전시 공간 등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단풍을 감상하고 낙엽을 체험할 수 있는 주요 테마별 명소로 가족단위로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으로는 두류공원 내 두류도서관~산마루휴게소, 대구스타디움 야외공연장~산책로 등이 있으며, 연인과 조용하게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는 달성공원의 토성 산책로, 수성못 왕벚나무길 등이 있다.

또한 도심을 벗어나 시원하게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는 공산댐에서 시작되는 붉은 중국단풍나무길과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길이 장관을 이루며, 팔공산 순환도로의 왕벚나무길과 단풍나무길도 가볼만한 곳이다.

한편 이 시기에는 런치타임콘서트(국채보상기념공원), 경상감영풍속재연행사(경상감영공원) 등 여러 전시행사와 공연도 함께 열려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go.kr

연락처

대구광역시 공원녹지과
과장 이우순
053-803-4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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