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광안리 일대 교통통제 및 주차단속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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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5 09:03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해마다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찾는 부산불꽃축제가 10월17일(토)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임에 따라 철저한 교통 및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관람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불꽃축제를 감상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시경찰청은 이날 불꽃축제를 위해 광안리 인근도로를 통제할 계획으로 △오전 10시부터 광안리 해변로 △오후 4시부터 해변로 주변 이면도로 △오후 6시부터 광남로와 황령로 △오후 7시30분부터 광안대교 등 단계적으로 시작하여 자정까지(광안대로는 오후 11시) 차량진입을 통제한다.

그리고 공영주차장 2개소 204면과 임시주차장 6개소 910면을 확보하고 주차요원을 배치하는 등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교통정체 및 관람객 통행불편 해소를 위하여 광안리 일대 4개 주요간선로(해변로·광남로·수영로·황령로)와 행사장 진입 이면도로변을 중심으로 부산시와 수영구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여 강력한 주·정차단속을 실시한다.

수영구청은 불꽃축제 당일 견인차량 5대를 추가로 확보(총 7대)하여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과 견인을 실시하는 한편, 매년 반복되는 견인차량 부족에 따른 문제점을 해소하고 돌발사고 등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며, 주요 이면도로의 차량이용 상행위 및 도로무단 점용 등에 대한 단속도 병행하여 시민들의 귀가길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관람객 수송을 위하여 지하철 및 노선버스를 증편·연장 운행하고, 혼잡이 예상되는 지하철역에 부산시 공무원을 배치하여 질서유지를 통해 관람객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한편 부산시 관계자는 제5회 부산불꽃축제의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께 행사장 주변 교통통제와 주차공간 부족 등을 감안하여 가급적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 주시기를 당부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