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민참여 나눔장터’ 개장

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세계적인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가계에 도움을 주고 각 사회계층간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10월16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청 녹음광장에서‘시민참여 나눔장터’를 개장한다.

시민참여 나눔장터는 시민들에게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근검절약 정신을 함양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운영하여 시민의 관심을 유도함과 동시에 자녀들에게는 자원 재활용 교육과 학습의 장으로 제공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매월 세 번째 금요일)운영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민간단체·일반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가정이나 직장 등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벼룩시장의 형태로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다.

그리고 부산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장소를 무료로 제공하고, 참여단체에 한해서는 부스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나눔장터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하여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나눔장터에는 부산광역시정신보건센터 등 15개 정신보건 관련 기관이 참가하여 정신장애인편견해소를 위한 캠페인을 개최하고 직접 만든 천연비누 등 제품도 판매할 계획이며, 부대행사로는 종이팩을 모아오면 화장지로 교환해주고,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드라이·믹서기 등 폐소형 가전제품을 가져오면 친환경 비누 등으로 교환해 주는 한편, 폐천막을 이용한 앞치마 만들기 체험행사도 전개할 예정이다.

나눔장터는 연 8회(3월~6월, 9월~12월) 정도로 매월 세 번째 금요일에 시청 녹음광장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2009년에는 총 4회(3월~6월)에 1만 여명이 참여하여 12,358점에 16,062천원 상당의 물품을 판매하였다.

※ 9월은 신종인플루엔자 확산관계로 행사취소

그리고 각급 여성단체나 부녀회·자활후견센터 등의 각종 수공예품과 재생비누 등을 전시 판매하고, 임신복·유아용품 나눔코너운영, 종이팩·화장지 교환행사(종이팩 1㎏에 두루마리 화장지 1개)와 친환경 화장지 판매코너도 운영하고 있다.

판매물품은 재활용이 가능한 생활주변의 유휴물품으로써 의류·잡화·생활가전·문구류·사무용품 등이며, 판매물품은 사전에 세탁 및 손질을 해야 하고 당일 물품판매자는 깔개나 옷걸이 등 행사에 필요한 물품은 스스로 준비해야 하며, 행사시간(오전10시~오후3시)을 준수하고 행사종료 시에는 판매대 주변을 정리정돈한 후 퇴장해야 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장터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 중 일부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나눔 행사인 만큼 따듯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연락처

부산시 자원순환과
051-888-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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