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켈,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단의 희망을 그린 영화 ‘맨발의 꿈’에 제품 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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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5 09:47

서울--(뉴스와이어)--독일계 생활산업용품기업 헨켈은 동티모르 주재 한국 대사관을 통해 홈키파, 홈매트 등 자사 제품을 현지 어린이들에게 전달한다고 14일 밝혔다.

헨켈은 오랜 내전과 가난으로 활력을 잃어버린 땅 동티모르의 어린이들이 축구로 인해 새로운 희망을 찾는 과정을 그린 영화 ’맨발의 꿈’에 자사 제품을 협찬, 동시에 동티모르 주재 한국 대사관을 통해 현지 어린이들에게도 각종 살충제 제품을 전달하게 됐다.

동티모르는 기후 특성상 모기 번식이 활발할 뿐 아니라 어린이들이 말라리아 등 각종 질병에 쉽게 노출돼있어 모기 살충제는 필수적이다. 국내 대표 가정용 살충제 제품을 보유한 헨켈은 이를 감안해 동티모르 어린이들을 모기 등 각종 유해한 환경에서 보호해줄 수 있는 홈키파 아로마 에어졸, 컴배트 개미 에어졸, 홈키파 마이키파 밴드타입, 홈키파 아로마 모기향 등 다양한 모기 퇴치 제품을 지원한다.

헨켈은 과거에도 몽골어린이를 위한 헨켈 축구교실,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헨켈 음악교실, 세브란스 어린이 병원 내 헨켈 과학교실 등을 운영했고 현재도 헨켈 자폐 아동 수영교실 등을 운영하며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헨켈의 홈키파·홈매트는 2007년부터 기아대책과 함께 ‘말라리아 예방 사랑의 안심보호막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영화 ‘맨발의 꿈’은 한국인 감독이 이끄는 동티모르 유소년 축구단의 열정을 그린 영화로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맞춰 개봉될 예정이다. <박봉곤 가출사건>을 통해 데뷔 해 <늑대의 유혹>, <크로싱> 등을 히트시킨 김태균 감독의 영화로 <10억>, <세븐데이즈> 등 에 출연한 영화배우 박희순이 동티모르로 건너간 한국인 축구 감독역을 맡아 열연한다.

웹사이트: http://www.henke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