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산불방지 등 55억 투입…일자리 창출

대전--(뉴스와이어)--충남도가 올해 총 55억을 투입해 산불방지 등 ‘산림보호강화사업’을 추진, 일자리 창출에 한 몫 하고 있다.

道는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해 이달부터 3만 명을 산불 우려 지역에 집중 투입해 등산로와 도로변 인화물질 제거를 비롯한 영농부산물 처리, 산림인접 경작지 실태조사 등을 실시, 산불 제로화에 적극 나선다.

산림보호강화사업은 산불예방 및 진화, 산림병해충예찰, 산림훼손방지, 산사태방지 등 각종 산림재해 사전예방을 비롯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등 생활고에 시달리는 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줌으로써 희망을 주는 사업이다.

앞서 동 사업은 지난 2월부터 본격 추진해 9월말 현재 연인원 9만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준 바 있고, 특히, 봄철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을 위해 4만 명을 투입해 산불피해를 최소화 시키는데 커다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다만, 내년 본 사업이 중앙정부에서 사업비를 대폭 축소할 계획에 있어 아쉬움이 남아 있다.

道 관계자는 “산림보호강화사업은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병해충, 산림재해 등 산림분야에 배치함으로써 각종 산림재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건강한 숲 만들기에 일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산불방지에 매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일자리를 통한 실업극복과 나눔을 함께하여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숲가꾸기사업에서 발생한 간벌목 1,400㎥를 수집해 독거노인이나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대상으로 4백여 세대에 사랑의 땔감을 나눠주는 행사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사랑을 전달하는 전도사 역할도 수행한 바 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청 산림녹지과
김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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