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전 세계 8000 여명의 직원 ‘글로벌 사회 봉사의 날’ 행사 참가
모토로라 글로벌 사회 봉사의 날(Global Day of Service)을 맞아 '학교 나무 울타리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한 모토로라코리아 직원들이 삼성농아원을 방문하여 교정 울타리가 되어 줄 소나무를 심고 있다.
한국에서는 모토로라코리아 직원들이 글로벌 사회 봉사의 날을 맞아 6년째 결연을 맺고 있는 삼성농아원에 매년 나무를 심어 나무로 둘러싸인 울타리를 만들어 주는 ‘학교 나무 울타리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또한, 임직원 150여명이 양재동 사옥 주변 헌인릉 환경 정화 운동을 펼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환경 관련 온라인 퀴즈도 진행했다.
모토로라코리아 릭 월러카척 사장은 “모토로라는 4년 연속 우리의 지역사회를 개선하는데 일조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모토로라는 글로벌 사회봉사의 날을 통해 보다 나은 교육, 사회지원 및 환경 보호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조직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화 함께, 모토로라 재단은 Carbonfund.org 재단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행사에 참여하는 모토로라 직원수 만큼 전 세계 5개 벌채 지역 중 한 곳에 나무를 심는데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입은 모토로라 티셔츠를 재활용한 직원 수를 파악, 직원 한 명 당 네 그루씩을 더 심을 계획이다. 또한, 전자 재활용(e-cycling)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보다 많은 직원들이 중고 휴대폰을 가져와 지역사회에 더 많은 나무를 심을 수 있도록 독려했다.
이 밖에 아·태 지역에서 전개된 주요 활동은 다음과 같다.
· 아태지역 자원봉사자들은 지역 사회에 테이크백(Takeback) 수거함을 설치하여 휴대폰, 주변기기, 배터리 등과 같은 다 쓴 전자 기기를 수거했다. 이렇게 수거한 기기들은 매립되거나 소각되지 않고, 전자기기 폐기물 재활용센터로 옮겨져 적절한 처리를 통해 최대한 재사용된다. 모토로라 재단은 재활용되는 제품 하나 당 한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 중국: 베이징, 청두, 광저우, 항주, 난징, 상해, 톈진에서 직원 출근시 대중교통 이용, 공원 쓰레기 줍기, 학교에서 환경보호 관련 강의 진행 등 총 2000명 이상의 직원들이 35개의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또한, 직원간 중고제품 교환을 위한 벼룩시장을 열고 수익금은 귀주(GuiZhou) 지역 어린이들에게 책을 보내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 홍콩: 홍 치 협회 파인힐 빌리지(Hong Chi Association Pinehill Village)에 위치한 유기농장에서 잡초를 제거하고 물을 주며 돌멩이를 주웠다.
· 인도: 방갈로르, 구르가온, 첸나이, 하이데라비드 지역에서 자연 산책, 학교 세미나, 포스터 디자인 대회, 원예, 나무 심기 등을 전개했다. 특히, 방갈로르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카사바나하리(Kasavanahali) 호수 주변을 청소했다. 또 다른 그룹은 노인들이 모여있는 빈민구호 수녀회(Little Sisters of the Poor)에 가서 마당을 청소하고 부엌 정원에 풀이나 꽃, 야채를 심었다. 구르가온에서는 재생지를 생산하는 일을 도왔다.
· 일본: 도쿄, 가와사키, 오사카 지역 근방을 청소했다. 한 그룹은 도쿄 노인복합시설 요쿠후카이 정원의 잡초를 제거했고 또 다른 그룹은 지역 공원에서 낙엽을 청소했다.
· 말레이시아: 농업 관련 정부기관과 협력하여 수질 생태 정화 및 보호를 위해 페낭 지역 강과 페탈링 자바 지역의 공원 호수에 유용 미생물(EM) 머드볼(mud ball)을 넣었다.
· 싱가포르: 부킷바톡 공원(Bukit Batok Park)과 중앙 자연보존지구(Central Nature Reserve) 에서 자생종이 번성할 수 있도록 불필요 하거나 환경을 해치는 식물을 제거했다. 또한, AWWA(아시아 여성 복지 협회)의 노인들의 집을 청소하고, 집을 청소하는 동안 노인들을 위한 메이크오버와 사진촬영 행사도 가졌다.
· 대만: 신쥬산(Hsin Chu) 지역에 위치한 바오센 초등학교(Bao Shen Elementary School)에서 교실 및 운동장 청소를 실시했다.
모토로라 재단은 1953년부터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해왔으며 이 과정에서 직원들의 팀워크를 촉진함은 물론 사회 이슈 해결에 노력하고 있는 단체들과 협력해왔다.
환경 지속가능성에 대한 회사의 지속적인 노력과 의지는 글로벌 사회 봉사의 날로 끝나지 않는다. 모토로라는 2005년 이후로 에너지 보존 대책을 실행하고 시설을 통합하며,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구매함으로써 탄소배출량을 20%까지 감축했다. 2009년에는 풍력으로 발전되는 7800만 킬로와트(kWh) 이상의 Green-e 신재생 에너지 인증제도(Green-e renewable energy certificates-RECs)를 적용하고있다. 이를 통해 제품의 환경영향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69개국에서 재활용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모토로라 글로벌 사회봉사의 날(Global day of service)에 관련된 보다 상세한 정보는 www.motorola.com/givi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