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 자작 하이브리드카 ‘경합의 場’ 16~17일 한국기술교육대에서 열려

천안--(뉴스와이어)--고유가로 인한 경제적 부담 가중, 자동차 배기가스로 인한 환경문제 등을 해결하는 친환경 하이브리드카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대학생들이 각자 직접 제작한 하이브리드카의 성능과 주행 등 우수성을 겨루는 행사가 열려 주목된다.

오는 10월 16~17일 이틀간 충남 천안 병천에 있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전운기·이하 한기대)에서는 2009 전국 자작 하이브리드 자동차경진대회(Hybrid Festival)가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하이브리드 자동차경진대회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기술의 대중화, ▲신기술 자동차 설계 및 제작을 통한 도전정신 고취, ▲신기술 경진대회를 통한 과학기술 입국 마인드 제고 등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회 첫째날에는 성능테스트(가속 및 제동, 슬라럼 - 일렬로 세운 장애물을 지그재그로 통과하는 코스, 배기소음시험)와 차량제작 발표회를 진행하고, 둘째날에는 주행로를 40회 도는 주행테스트를 실시해 종합점수를 매겨 순위를 발표한다.

국내 총 9개 대학에서 12개팀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종합 1위 1팀(노동부장관상/상금 100만원), 종합 2위 1팀(충청남도지사상/상금 50만원), 종합 3위 1팀(천안시장상/상금 30만원)을 선정하며, 연비상 디자인상 보고서상 기술상 성능상 각 1팀에게는 상금 30만원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상이 수여된다.

전운기 총장은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 하이브리드 자동차 기술의 대중화를 앞당기고, 젊은 공학도들에게 신기술 자동차 설계와 제작에 창의와 열정을 발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개요
한국기술교육대학교(코리아텍)는 실사구시의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1991년 정부(고용노동부)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공학계열 및 HRD(인적자원개발) 분야의 특성화 대학이다. 중앙일보 전국대학평가에서 2009년부터 10년 연속 ‘교육중심대학 1위’의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앙일보의 ‘2013 대학생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여 ‘학생이 가장 행복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였다. 2015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는 ‘공학계열부문’ 평가에서 총 63개 대학 중 10위에 랭크되었다. 2017년 1월 대학알리미 기준으로 86.6%의 취업률로 전국 4년제 대학 1위를 차지했다. 2011년 11월 2일 개교 2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영문브랜드 코리아텍(KOREATECH)을 선포하고 콜네임으로 사용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tech.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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