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5개 전문기관, 녹색기술 연구개발·보급을 위해 손잡아
서울시는 이러한 목표 이행을 위한 후속조치로 국내 녹색성장 기술을 선도하는 에너지관리공단 등 5개 전문기관과 함께 관련기술의 연구·개발 및 보급확대를 위해 공동협력하기로했다.
이번 MOU는 10월15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시장과 5개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자간 MOU를 체결한다.
* 5개 기관장 : 에너지관리공단 이태용 이사장, KIST 한용택 원장,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조용주 원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문희 원장,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정문건 원장
MOU 체결에 참여하는 전문기관들은 관련 녹색기술분야에 국내 최고의 기술을 지니고 있는 기관들로 상호간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시책추진과 기술혁신에 있어 시너지효과의 극대화를 도모한다.
기관별 전문분야
■ KIST : 자동차용 연료전지 핵심기술 보유, 유기태양전지 기술개발, Green-Car 연구개발 및 차세대 수소에너지 기술개발 등 관련 기술보유
■ 한국건설기술연구원 : Green Home 연구 및 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 인증제도 운영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 신재생에너지 개발·보급과 성능평가 기관
■ 에너지관리공단 :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연구지원 및 보급확대 기후변화협약 대응 온실가스 저감사업
■ 시정개발연구원 : 녹색성장 마스터플랜 등 서울시의 시정발전 연구 및 표준모델 제시
협력방향과 기대효과
<실용적 기술의 연구개발·보급을 위한 공동협력>
서울특별시와 5개 전문기관들은 특히, 서울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과제인 그린빌딩, 그린카, 그린에너지 구현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실용적’기술을 연구·개발·보급하는데 협력의 초점을 맞춰 나가기로 했다.
<서울시와 전문기관 상호 Win-Win하는 협력체계>
이번 MOU 체결로, 서울시는 교통, 건물, 에너지등의 저탄소화와 녹색기술에 기반한 신성장 동력 육성에 반드시 필요한 첨단의 녹색기술을 적기에 확보하여 사업의 성공적 추진 기반을 갖추게 된다.
각 전문기관들은 개별기술의 공동사업화를 통한 융합화로 기술발전과 연구개발된 기술을 서울 각 현장에서 시범사업 및 테스트베드 등 다양한 형태로 적용할 수 있게 되어 관련 기술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서울시와 전문기관은 이번 MOU가 ‘市’의 첨단기술에 대한 수요충족과 각 기관의 연구개발지원 및 실제 적용기회 확보로 상호 Win-Win의 사업으로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동협력 사업
서울시와 5개 전문기관이 이상의 MOU 체결취지에 따라 향후 집중적으로 협력해 나갈 분야는 다음과 같다.
① 친환경 고효율 LED 실증사업을 공동추진으로 신뢰성을 확보 하여 2020년까지 공공부문은 100%, 2030년까지 민간부문은 80%로 보급을 확대하고
②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전기차 등 Green-Car의 실용화를 위한 인프라 개발·보급
③ 신재생에너지 인증의 핵심기술을 갖고 있는 전문기관과 R&D 사업을 공동 추진하여 서울에 적합한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보급
④ 총에너지 사용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건축물에 대하여 에너지효율진단·인증·공시 등을 공동연구 시행
⑤ 녹색기술분야 기술수준 향상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⑥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 방안 등
MOU 체결의 실효성 확보
이러한 협력사업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각 기관에서 지정한 대표로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시는 본 MOU에 따른 공동협력을 비롯하여 市가 필요로 하는 녹색기술 R&D 연구·개발 지원을 위하여 내년도 100억의 예산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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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환경정책담당관 이창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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