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방사선기기 핵심기술개발사업 ‘10년도 신규사업 반영
정부는 방사선기기산업의 높은 성장잠재력과 기술파급력 등 사업 추진 타당성을 인정하여 1단계 사업으로 “방사선기기핵심기술개발 및 기반구축사업”을 우선 추진키로 하고 10년도 신규사업으로 반영한다.
□ 본 사업은 1단계 “방사선핵심기술개발 및 기반구축사업”에 3년간 400억원을 우선 투자하고 ‘13년 이후 매년 방사선기기개발에 국비 100억원을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방사선기기핵심기술개발사업은 1단계(‘10~’12)로 전라북도에 “방사선핵심기술개발 및 기반구축”을 추진하고, 2단계(‘13~ )로 “방사선기기개발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먼저, 1단계 사업은 PET, CT, 보안검색장치, 비파괴검사장치 등 방사선기기 핵심원천기술개발에 250억원의 R&D를 투자하고 정읍에 방사선 발생장치 가공·조립·시험 시설, 차세대 반도체 계측기 제작, 방사선 기기 인증 및 표준화 시설 등 방사선기기 연구기반 구축사업에 150억원을 투자하여 전북을 방사선기기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2단계 사업은 ‘13년 이후 연간 200억 규모(국비 100억, 민자등 100억)로 첨단 방사선 기기개발분야 R&D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 당초 미래 방사선 핵심기술거점화 사업 계획은 1단계(‘10~’12) 원천기술개발 423억원과 2단계(‘13~’15) 제품기술개발 647억원, 공동연구시설 및 인력양성사업에 320억원 등 6년간 총1,420억 규모였으나 사업내용 및 사업규모를 일부 조정하여 추진
방사선기기산업 분야는 방사선 발생장치, 계측기기, 의료기기로 분류할 수 있고 과학기술, 산업, 국방, 보안, 의료 분야 등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고부가가치 신산업 분야이다.
국내 방사선 발생장치·부품·내장기기 시장은 9천억원 규모로 수입 비중이 90%이상(’07년)으로 대표적 수입의존형 산업이다.
또한 우리나라는 원자력분야중 방사선분야(비발전분야) 투자비중이 10%미만으로 그동안 정부지원이 매우 취약했던 분야임 (미국 80%, 일본 54%)
정부는 정읍 RFT 비즈니스 밸리를 방사선이용기술과 대형 방사선기기시설 등 방사선 첨단기기 산업을 접목하여 명실상부한 국가 방사선산업단지로 특성화·전문화할 계획이며, 520억 달러의 방사선기기 세계시장을 개척하는 전진기지화 및 국내 방사선 기기 표준화사업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과학기술기본계획(’08. 8. 577전략)”과 3차 원자력 진흥 종합계획(’07~’11)에서‘방사선 산업 광역단지 조성 및 특성화’전략을 이미 수립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신규사업반영은 현재 교과부에서 준비 중인‘방사선이용진흥 종합계획(‘10~’14년)’에 5대 권역중 정읍을 중심으로 한 서남부권에 방사선이용 및 방사선기기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에 따른 것이다.
방사선기기 세계시장규모는 ‘08년도 기준 52B$이며, 해외 연평균 성장률 역시 13.4%로 고도성장 산업분야로 2020년 3,000억 달러의 세계시장에서 5%만을 점유하더라고 약 150억 달러의 시장창출과 기존 정읍 방사선연구소의 방사선이용기술과 접목하여 새로운 방사선응용산업의 거점지구로의 성장이 기대되며, 이번 기획에 참여한 원자력연구원, 전기연구원, KAIST 등 방사선기기 관련 전문 연구기관 및 대학 등의 유치가 기대되며, 연계협력을 통해 정읍 방사선 산업단지를 거점으로 한 세계 최고수준의 방사선기기 특성화 클러스터 조기 구축과 국민보건·의료·보안·산업안전 등의 국가 전략기술 창출과 글로벌 방사선첨단기기산업 전문단지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전라북도에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되는 연구시설과 R&D를 통해 사업참여 대기업인 포스콘(포스코계열), 삼성전기, 오스테오시스 등과 59개의 방사선기기 전문기업의 유치를 기대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구축되는 방사선기기 연구시설 및 장비를 토대로 사업참여 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 KAIST, 원자력의학원, 원자력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의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방사선 기기분야 관련 대기업 및 연구기관이 집적될 경우 전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RFT비즈니스 벨트의 조기조성이 기대된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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