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콘진, ‘1인창조기업 지원정책 해외사례분석’ 발간

서울--(뉴스와이어)--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KOCCA FOCUS ‘1인 창조기업 지원정책의 해외사례분석과 시사점’을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글로벌 경기침체 속 고실업 해결방안으로 ‘1인 창조기업’에 주목, 선진국의 지원정책을 분석하고 국내 정책수립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하고 있다.

창조산업은 경제적 가치의 원천인 창의성을 기반으로 고용 잠재력이 큰 분야다. 다른 산업에 비해 창업비중과 고용성장률이 높기 때문에 1인 창조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기회도 그만큼 증가한다고 보고서는 주장한다.

2004년 자료에 의하면, 유럽연합 25개국의 창조산업의 인력은 전체 고용의 3.1%로 고용이 감소하고 있는 다른 산업과 달리 1.9%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이러한 높은 고용 잠재성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여러 선진국에서 창조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보고서는 영국을 가장 적극적이고 광범위한 육성책을 실시하는 국가로 평가했다. 영국은 NESTA(National Endowment of Science, Technology and Arts) 주도로 지원 프로그램 대부분을 지역단위로 진행하고 있다. 영구사회의 혁신을 선도하는 독립기구인 NESTA는 창업훈련, 멘토링, 자문 및 자금지원 등 창업의 단계별 맞춤 지원과 더불어 대학, 지역 기업 및 전문가협회 연계를 통해 창업 지원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독일의 경우, 노동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적 기조로 실업자의 창업화 지원정책이 1인 창조기업 창업 지원의 주요 정책으로 활용되고 있다.

미국은 사회전반적인 창업활성화로 인해 중소기업창업지원제도가 발달했다. 1인 기업의 창업도 중소기업청과 민간기구와의 유기적 협력지원이 이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같은 선진국 사례를 통해 보고서는 2008년부터 시작된 국내 1인 창조기업 지원사업 육성방안으로 △기존의 제조업, IT에 치우친 창업육성 지원에서 창조 기업 육성 지원 강화 △지역기반의 창업지원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지방자체단체, 대학교, 민간기업 등 역할 창구 늘릴 것 △교육, 컨설팅, 브랜딩 및 특허 그리고 시장개척에 이르는 총체적인 지원시스템 개발 등을 제안했다.

특히 국내 1인 창조기업 지원사업이 초창기인 만큼 시범사업의 성격으로 추진하고 주기별 전문가 평가와 진단을 반영하는 등 보다 유연하고효과적인 사업관리가 필요하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KOCCA 포커스’ 전문은 위콘(www.wecon.kr) 정책라운지> 포커스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개요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전 분야를 아우르는 총괄 진흥기관으로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체제를 구축하여 세계5대 콘텐츠 강국 실현을 비전으로 하고 있으며, 모바일콘텐츠2009 컨퍼런스&어워드를 진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cc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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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산업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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