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영남대 학술교류 협정 체결

서울--(뉴스와이어)--고려대(총장 이기수)는 10월 15일(목) 오전 11시 고려대 본관 회의실에서 영남대(총장 이효수)와 학술교류협정을 맺었다.

이 날 협정식에는 고려대 이기수 총장, 한재민 기획예산처장, 유진희 교무처장, 정진택 대외협력처장, 최흥석 국제처장, 김영근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고 영남대 측은 이효수 총장, 백승대 교무처장, 박종무 총무처장, 조계현 대외협력본부장, 김태일 정치행정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교 총장들은 교육 및 연구 분야의 상호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식기반사회를 선도할 수 있는 세계수준의 대학으로 성장·발전하기 위하여 ▲학생 교류 및 상호 학점 인정 ▲교직원의 상호 교류 ▲공동 연구 및 학술회의의 공동 개최 ▲학술 자료, 출판물 및 정보의 상호 교환 등에 대해 협정서에 서명했다.

고려대 이기수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러한 학술교류는 단순히 문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 관계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하며 “오늘 이 자리가 앞으로 좋은 성과를 이뤄내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영남대 이효수 총장은 “이제는 인재육성도 근본적으로 변화할 시기”라고 말하며 “두 대학교가 새로운 21세기 패러다임을 선도하면서 세계적 대학으로 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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