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화순전남대병원, 저소득 암환자에 의료비 지원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와 화순전남대병원이 지역 환원사업 일환으로 저소득층 암환자 의료비 지원에 나섰다.

전남도는 도내에 거주하면서 화순전남대병원을 이용하는 저소득 암환자 중 매년 30명을 선발해 1인당 200만원까지 치료비를 감면해주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치료비는 본인 부담금을 감면 지원하기 때문에 화순전남대병원 이용 환자로 제한되며 선정 절차는 시군별로 1~2명씩 보건소장의 추천을 받아 화순전남대병원에 통보하면 병원 감면위원회를 거쳐 지원여부를 결정하고 감면증을 발급해준다.

이는 화순전남대병원이 병원 내에 전남지역암센터를 건립하면서 전남도와 약속한 사항으로 도민에 대한 수혜차원에서 지원하는 것이다.

전남지역암센터는 암 검진, 암환자 치료, 보건소 암관리사업 등을 지원하고 공공기관 및 민간의료기관의 암 전문인력 교육과 지역사회 암 통계 생산 및 암 연구사업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전남도는 저소득 소아암 환자, 의료급여 암환자, 위암·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 등 국가 5대암 검진을 받아 암으로 확진을 받은 건강보험 암환자를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신청을 받아 국가 암관리 사업비로 매년 200만원씩 3년간 치료비를 지원해주고 있다.

올들어 9월말 현재까지 전남도내에서 3천503명이 지원 혜택을 받았으며 지원 규모는 27억8천700만원이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연락처

전라남도청 노인복지과
061-286-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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