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경북한지문화축전 개최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10. 16일(금)부터 18일까지 전통한지 관련 산·학·관·연 유관기관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풍산읍 소재 안동한지공장 일원에서‘2009 경북한지문화축전’을 개최한다.

지금까지는 우리 경북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한지를 생산할 수 있는 원재료인 닥나무 재배 면적 확보, 한지공장 등 충분한 여건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북 전주, 강원 원주에 비해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한지관련 산·학·관·연 등 유관기관간의 유대적인 협조체제 미비로 인해 홍보미흡 등을 들 수 있다. 이런 미비점을 개선으로 경북 한지의 경쟁력 강화 및 한지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하고 중국한지와 기계한지의 대량보급 및 한지 수요 감소에 따른 전통한지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2009 경북한지문화축전’은 경북도내 뿐 아니라 전국 한지관련 업체, 한지 공예인이 모두 참여하는 종합축제로 한지 소비촉진 운동, 학술행사 등을 통한 전통한지산업 육성 및 기술보급, 경북한지의 우수성과 전통성 부각을 위한 홍보활동 강화 등을 위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또한 경북 한지산업의 새로운 발전을 제시하기 위하여 제9회 대한민국 한지대전 금상 수상작 마진석씨의 ‘목란꽃 화장대’를 비롯한 호암 김태암씨의 ‘한국전통화’ 작품 등 우리지역 한지 전문가들의 작품 400여점을 전시하여 평소 접하기 어려운 한지 관련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기간 중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한지뜨기, 한지 탈 만들기, 한지 탁본, 닥나무 팽이치기, 한지 연필통 및 한지 연 제작, 한지에 가훈 써주기, 붓글씨 퍼포먼스, 한지 천연염색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우리 전통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한지의 실용성과 현대적 감각을 접목, 한지 특화산업의 다양화를 모색, 전통한지를 소재로 전통 韓브랜드의 고부가 가치산업으로 육성 발전을 도모하고자 이번 축전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한국 전통한지 관련 상품에 지역주민을 비롯한 많은 문화 애호가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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