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립교향악단 제106회 정기연주회 22일 열어
이번 공연에서는 이현세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로시니의 오페라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 서곡, 스트라빈스키 모음곡 “불새”, 테너 이병삼의 무대로 “그리운 금강산”과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못 이루고”, 브람스의 “헝가리안 댄스”등이 연주된다.
19C 전반에 작곡된 로시니의 오페라 10번째 작품인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은 총 2막8장 구성으로 초연당시 유럽에서 큰 성공을 거둔 작품이다.
스트라빈스키의 3대 발레음악 중 최초의 작품인 모음곡 “불새”는 오케스트레이션에 의한 풍부하고 힘이 넘치는 원색적인 음향의 울림이 강한 작품이다.
또한 대구가톨릭대학교 성악과 교수인 이병삼이 특별출연하여 가곡 “그리운 금강산”과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의 아름다움에 넋을 잃은 칼라프 왕자가 사랑의 승리를 확신하며 부르는 아리아인 “공주는 잠못 이루고”를 들려준다.
끝으로 브람스 작품중 가장 널리 알려진 곡으로 총21개의 소곡 으로 구성된 “헝가리안 댄스”중 제3번, 10번, 5번을 연주하게 된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평소 클래식 감상 기회가 적은 예천군민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며, “신종인플루엔자에 대비해 공연장 입구 발열 감시를 통해 고열 등의 의심 증세가 있는 사람들의 출입을 제한하고, 손소독기와 손세정제 등 개인 위생시설도 확보하여 관람객들의 안전과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고 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문화체육국 문화예술과
담당자 최연희
053) 950-3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