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외국인 친화적인 국제도시로 도약한다”

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는 10월 16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주봉현 정무부시장과 시본청 7개부서 및 구·군 5개부서 부서장이 참석하는 가운데 ‘외국인 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시·군·구 합동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해외도시와 교류하는 ‘외향적 국제화’ 뿐만 아니라 진정한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내향적 국제화’가 중요한 만큼 내부적 국제화 기반확충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동회의에서는 ‘국제도시화 실무추진협의회’(4건)에서 제시된 ‘국제교류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등 4건의 제안과 ‘외국인 시정모니터 간담회’시 제안된 ‘거주외국인을 위한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 등 5건에 대하여 담당부서별 효과적인 대책 및 향후 추진계획 등이 논의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회의가 실효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될 경우 향후 정례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2007년 4월 광역시 승격 10년을 맞아 ‘국제산업중심, 세계 속의 울산’을 비전으로 하는 5대 방향 10대 과제 30개 시책을 내용으로 하는 ‘울산 국제 도시화 계획’ 을 수립, 추진해 오고 있으며 외국인 시정모니터는 2004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 3기 시정모니터(20명)가 활동하고 있다.

2009년 9월 현재 울산시에 등록된 외국인은 총 82개국 1만4662명이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청 국제협력과
052-229-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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