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세계 흰지팡이날’ 기념행사 열려

울산--(뉴스와이어)--제30회 세계흰지팡이의 날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울산시는 (사)울산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회장 박길환) 주관으로 16일 오전 11시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관(남구 삼산동)에서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세계 흰지팡이날 및 울산시각장애인복지증진대회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기념식, 식후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은 울산광역시장애인체육관에서 흰지팡이 헌장 낭독, 흰지팡이 전달, 표창 및 감사패 수여, 후원금 전달, 대회사, 격려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식후 행사로는 태화강 동편 잔디 축구장에서 색소폰 연주, 노래자랑, 줄다리기 등 다양한 체육행사로 마련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시각연합회 이수덕씨(64), 김현주씨(40) 등 2명이 울산시장 표창 수상, 이세환씨(30)가 울산시의회의장 표창을 받는 등 13명이 각각 표창 및 감사패를 받는다.

한편 ‘흰지팡이의 날은 매년 10월 15일로 시각장애인의 권익옹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세계맹인연합회가 제정한 날이다.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길을 찾고 활동하는데 적합한 도구이자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나타내는 공인된 상징으로 고대로부터 시각장애인이 활동하는데 보조용구로 사용돼 왔으며, 일반 지체부자유자나 노인의 보행에 쓰이고 있는 지팡이와 구별돼 이외의 사람은 흰색 지팡이를 사용하는 것이 금지 돼 있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청 사회복지과
052-229-3443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